물에 빠진 사람 구하고 자신은 숨져…양양서 20대 여성 사망

2025. 8. 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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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낮 12시 23분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20대 A씨가 익수자를 구하려다 되레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안전 관리 요원이 즉시 입수해 A씨를 물 밖으로 구조, 강릉해양경찰서와 소방 당국이 자동 심장충격기(AED)로 심폐소생술(CPR) 한 뒤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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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 해수욕장에서 심폐소생술(CPR) 하는 강릉해경과 소방 당국 [강릉해양경찰서 제공]

어제(30일) 낮 12시 23분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20대 A씨가 익수자를 구하려다 되레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안전 관리 요원이 즉시 입수해 A씨를 물 밖으로 구조, 강릉해양경찰서와 소방 당국이 자동 심장충격기(AED)로 심폐소생술(CPR) 한 뒤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물에 빠진 B씨가 구조를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B씨에게 구명조끼를 전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드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일행 20대 C씨도 함께 바다로 들어갔다가 물에 빠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B씨는 구명조끼를 전달받아 스스로 물 밖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조대 해수욕장은 지난 24일 폐장했지만, 더위가 이어지며 안전 관리 요원 4명이 해변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강릉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양 #수난사고 #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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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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