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 장기 체납자 95만 명…'고액 체납자' 1만 명 달해
정성진 기자 2025. 8. 31.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강보험료를 1년 넘게 내지 않은 장기 체납자가 95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약 1만 명은 체납액이 3천만 원 이상으로 고액·장기 체납자에게는 출국금지 등의 불이익을 부과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3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가입자별로 보면, 지역 가입자가 2천426명, 직장 가입자 개인이 2천737명, 직장 가입자 법인이 4천593곳이었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료를 1년 넘게 내지 않은 장기 체납자가 95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약 1만 명은 체납액이 3천만 원 이상으로 고액·장기 체납자에게는 출국금지 등의 불이익을 부과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건보료 납부 기한을 1년 넘긴 장기 체납자는 94만 9천151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2조 8천877억 원이었습니다.
생계형 체납으로 보기 어려운 고액 체납자도 상당수였습니다.
3천만 원 이상 체납자가 9천756명이고, 이들의 체납액은 6천98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5천만 원 이상 체납자는 3천937명, 이들의 체납액은 3천88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3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가입자별로 보면, 지역 가입자가 2천426명, 직장 가입자 개인이 2천737명, 직장 가입자 법인이 4천593곳이었습니다.
건강보험법은 공단이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 사항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규정을 두고 있지만, 더 강력한 제재 수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건보료를 5천만 원 이상 체납하면 공단이 법무부 장관에게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지난 5월 발의했습니다.
국세, 지방세, 관세 등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요청 규정이 마련돼 있습니다.
다만 건보료는 세금이 아닌 사회보험료이고, 공단은 중앙행정기관이 아닌 점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반론도 제기됩니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 선포…'국가소방동원령'도 지시
- "차은우가 코앞에 등장"…한한령 중국 들썩이게 한 정체
- 살려달라 했는데 연인 잔혹 폭행…그 뒤 보낸 섬뜩 사진
- 월 430만 원 의원 수당 분노…진압 장갑차에 인니 참극
- "삼성·SK에 부여한 자격 취소"…'4개월 후' 못 박자 발칵
- [단독] "김용현, 날짜 콕 집어 지시…보고하는데 막았다"
- "성관계 거부하고 날 무시했다"며 아내 살해한 남편…'그알', 신혼 3개월 차 새 신부 사망 사건 추
- "여기가 목욕탕이냐, 한국 아닌 줄…" KTX 안 충격 모습
- "소금빵 990원" 빵집 오픈에 '와글와글'…"정상화" "비상식" 가격 놓고 벌어진 '빵값 논쟁' [자막뉴
- [D리포트] 범어천에 생활하수 '콸콸'…오수·우수 분리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