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윤계상X한양체고, 전국체전 우승…‘트라이’ 7.9%로 눈부신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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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전국체전 우승이라는 짜릿한 피날레로 막을 내렸다.
30일 방송된 최종화에서는 주가람(윤계상) 감독과 한양체고 럭비부가 부상과 악조건을 이겨내며 마침내 전국체전 정상에 오르는 기적을 써내려갔다.
주가람의 "지금 이 순간이 우리의 하이라이트가 될 거다"라는 대사는 럭비부원들의 마지막 투혼을 응집시켰고 그 결과 전무후무한 기적 같은 승리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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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전국체전 우승이라는 짜릿한 피날레로 막을 내렸다.
30일 방송된 최종화에서는 주가람(윤계상) 감독과 한양체고 럭비부가 부상과 악조건을 이겨내며 마침내 전국체전 정상에 오르는 기적을 써내려갔다. 주가람의 "지금 이 순간이 우리의 하이라이트가 될 거다"라는 대사는 럭비부원들의 마지막 투혼을 응집시켰고 그 결과 전무후무한 기적 같은 승리가 완성됐다.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최고 시청률 6.6%, 순간 최고 7.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 중 교내 비리의 주범 전낙균(이성욱)과 성종만 교장(김민상)이 경찰에 연행되며 속 시원한 결말을 맞았고, 럭비부는 주장 윤성준(김요한)의 대학 진학, 문웅(김단)의 청소년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성과까지 이뤄냈다. 주가람과 배이지(임세미)는 각각 럭비부와 사격부 감독으로 새 출발하며 진정한 지도자로 거듭났고, 에필로그에서는 떠났던 강태풍(조한결)이 한양체고로 복귀하며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윤계상은 괴짜지만 따뜻한 감독 주가람을 통해 코믹과 드라마, 로맨스를 넘나드는 '육각형 연기'를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임세미 역시 아이들을 끝까지 믿고 응원하는 성장형 어른의 서사를 그려내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김요한을 비롯한 청춘 배우들도 팀워크와 우정, 치열한 성장기를 생생히 담아내며 '청춘의 얼굴'을 새롭게 증명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완벽한 해피엔딩, 2025 여름은 '트라이'였다", "이제 선수들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난다", "따뜻한 어른과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진짜 스포츠 드라마의 감동이었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SBS는 '트라이'를 통해 스포츠물의 계보를 잇는 또 하나의 흥행작을 탄생시켰음을 입증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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