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란 없다' 전북, '현대가 더비'서 울산 완파...최하위 대구 17경기 만에 승전

금윤호 기자 2025. 8. 31.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와 최하위 대구FC가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전북은 3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산 HD를 2-0으로 제압했다.

지난 24일 포항 스틸러스에 1-3으로 져 리그 22경기(17승 5무) 무패를 마친 전북은 '현대가 라이벌' 울산을 꺾으면서 19승 6무 3패(승점 63)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김천 상무(승점 46)와 격차를 벌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 금윤호 기자) 프로축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와 최하위 대구FC가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전북은 3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산 HD를 2-0으로 제압했다.

지난 24일 포항 스틸러스에 1-3으로 져 리그 22경기(17승 5무) 무패를 마친 전북은 '현대가 라이벌' 울산을 꺾으면서 19승 6무 3패(승점 63)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김천 상무(승점 46)와 격차를 벌렸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안방에서 전북에 완패를 당해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 뒤 제주 SK전 승리 이후 3연패에 빠져 9승 7무 12패(승점 34)로 8위에 그쳤다.

이날 전북은 거스 포옛 감독이 경고 누적 퇴장으로 결장해 정조국 코치가 지휘봉을 잡았다.

전반 9분 박진섭의 중거리 슛과 전반 17분 송민규의 헤더로 울산 골문을 위협한 전북은 전반 38분 티아고의 슈팅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후반에야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태현과 패스를 주고받은 김진규가 올린 공을 이영재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로 낮게 깔아 차 골문 구석을 찔렀다.

선제골을 터뜨린 전북은 후반 13분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김태현이 띄운 공을 전진우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그대로 경기를 마치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리그 14호골을 기록한 전진우는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싸박(수원FC)와는 2골 차다.

같은 시각 대구iM뱅크PARK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홈팀 대구가 멀티골을 터뜨린 박대원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FC를 3-1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지난 5월 3일 제주전 이후 17경기 만에 시즌 4승째를 챙겼다. 김병수 감독은 지난 5월 말 대구 사령탑에 오른 뒤 1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대구(승점 19)는 승점 3점을 챙기고도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오랜만에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반면 역전패를 당한 수원FC(승점 31)는 2연패에 빠지면서 9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원정팀 광주FC가 후반 추가시간 박인혁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제주를 1-0으로 이겼다.

극적인 승리를 거둔 광주(승점 38)는 6위를 지켰다. 최근 5경기 무승(2무 3패)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제주(승점 31)는 강등권인 10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