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인구' 인도 TV 시장 장악한 韓…삼성, 9년 연속 1위 순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출하량 기준 인도 TV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31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인도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23.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인도 TV 시장은 작년 기준 1천129만대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현지 맞춤형 캠페인을 통해 인도의 대형·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인도향 서비스도 지속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인도에서도 'AI TV' 스크린 시대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yonhap/20250831070320643wdqs.jpg)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출하량 기준 인도 TV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국내 가전 기업들은 인구 14억명의 인도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31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인도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23.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조사에서 첫 1위에 오른 이래 9년 연속 1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어 LG전자가 16.5%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고, 중국 샤오미가 7.9%로 뒤를 따랐다. 샤오미의 입지는 2020년 18.0%에서 매년 좁아지는 모습이다.
시장조사기관 GfK의 판매량 기준 조사에서는 LG전자가 27.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LG전자는 작년 상반기 점유율 25.8%에 이어 올해도 선두를 유지했다.
인도는 14억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내수 잠재력이 크고 신기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인도 TV 시장은 작년 기준 1천129만대에 이른다.
![LG전자 OLED TV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yonhap/20250831070320815rghe.jpg)
삼성전자 제품으로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네오(Neo) QLED 8K, 눈부심 방지 기술이 적용된 2025년 Neo QLED·OLED 등 프리미엄 TV 라인업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현지 맞춤형 캠페인을 통해 인도의 대형·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인도향 서비스도 지속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뉴스, 영화, 음악, 드라마 등 100여개 인도 로컬 채널을 14개 언어로 방영하고, K-콘텐츠와 주요 글로벌 콘텐츠도 제공한다. 교육열이 높은 인도 소비자를 위해 2023년부터 삼성 스마트 TV에서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역시 프리미엄 TV인 올레드 TV를 중심으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인 LG 채널을 비롯해 웹(web)OS의 콘텐츠도 확대 중이다.
LG 채널은 2023년 9월 인도 콘텐츠 시장에 진출한 뒤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인도 시청자를 위해 영어, 힌디어, 펀자브어, 보즈푸리어, 타밀어 등 10개의 지역 언어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 시장은 프리미엄 및 대형 TV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고, 한 가구에서 여러 대의 TV를 구입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며 "인도 소비자의 특성에 맞춘 TV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riter@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도심서 고교생들에 '묻지마' 흉기공격…20대 남성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대낮 공원서 2살 아이 '묻지마 폭행'당해…"악몽같은 어린이날" | 연합뉴스
- 하천서 물놀이 중 폭발물 발견 신고…"구소련 76㎜ 고폭탄"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부부, 부모 된다…"아기천사 찾아와" | 연합뉴스
- 결혼정보업체에 성혼사실 안 알렸다가…사례금 3배 위약금 폭탄 | 연합뉴스
- 도박 3인방은 사과했는데…음주운전에도 조용히 복귀한 이상영 | 연합뉴스
-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 | 연합뉴스
- [샷!] 진짜야? 가짜야? | 연합뉴스
- 브리트니 스피어스, 난폭운전 유죄 인정…보호관찰 1년 선고 | 연합뉴스
- '밀당 필요 없어요'…일본인 17% "AI에 사랑 느껴본 적 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