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2~30일 중국·베트남 등 4658만 달러 수출계약 맺고 해외 거점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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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2일~30일 중국·베트남 등 해외 시장 개척 일정을 통해 총 4658만달러(652억원) 규모의 새로운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상하이사무소' 개소를 통해 대중국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베트남에서는 중부 지역 지방정부인 후에이시와 우호 협력 협정(MOU)을 맺으며 도내 수출 1위 국가에서의 교류 거점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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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2일~30일 중국·베트남 등 해외 시장 개척 일정을 통해 총 4658만달러(652억원) 규모의 새로운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상하이사무소' 개소를 통해 대중국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베트남에서는 중부 지역 지방정부인 후에이시와 우호 협력 협정(MOU)을 맺으며 도내 수출 1위 국가에서의 교류 거점을 완성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출장길에 올랐던 김태흠 지사가 중국·베트남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30일 밤 귀국했다.
도는 이번 김 지사 출장에 맞춰 도내 30개 수출 중소기업으로 시장개척단을 꾸리고,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에서 27·29일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베트남 출장에서 총 359건 8851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84건 3358만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상하이 충남 중국사무소 개소식에 맞춰 25일 체결한 1300만달러 규모의 MOU까지 합하면 이번 중국과 베트남 출장 일정에서 총 4658만 달러의 충남산 K-제품 수출을 새롭게 뒷받침한 셈이다.
충남 수출 2위 국가인 중국 글로벌 금융·무역 허브인 상하이에서 중국사무소를 개소함에 따라 도는 미국 LA,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등 7개 해외사무소 모두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충남 수출 1위 국가인 베트남에서는 남북으로 치우친 교류·협력 지방정부를 중부 지역까지 확장하며, 교류 거점을 완성했다. 새롭게 우호교류협정을 맺은 지방정부는 베트남 옛 수도인 후에시이다.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에서 또 양국 지방정부 수장을 연이어 만나며 우의를 다지고,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에서는 22일 쉰쿤린 장수성장, 24일 양저우시 왕진지앤 당서기와 청하이타오 시장, 26일 궁정 상하이 시장 등을 잇달아 만났다. 특히, 장수성은 중국 2위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 내 최다 투자 지역이다.
베트남에서는 △27일 응우옌 반 득 호찌민시 인민위원장 △29일 르엉 응우옌 민 찌엣 다낭시 인민위원장 △29일 응우옌 반 푸엉 후에시 인민위원장 등을 차례로 만났다.
이를 통해 도는 베트남 경제문화 수도인 호찌민, 글로벌 관광도시인 다낭과 교류·협력을 위한 물꼬를 텄다.
김 지사는 또 27∼28일 연암대와 호찌민 농람대, 떤따오대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 한국·베트남 대학 간 스마트팜 교육 협력 지원을 약속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지사 출장은 충남 수출 1·2위 국가에서 도내 기업의 새로운 수출길을 확보하고, 미래 시장 개척과 투자 유치 확대 등을 위한 기반을 더 탄탄하게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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