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행' 비행기 돌려세운 첼시, '땜빵 예정' 선수는 거부..."너네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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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까지 외쳤던 거래가 하루 만에 물거품이 될 뻔한 상황이다.
독일 바이에른 전문 SNS '뮌헨 뉴스'는 "첼시가 결정을 번복하려 했지만, 비행기서 내린 잭슨 캠프가 거절했다. 그는 이미 뮌헨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곧 뮌헨과의 계약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심지어 잭슨은 첼시와 계약 기간이 7년 이상 남아있는 상황이기에 선수 본인의 의사가 강하게 반영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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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HERE WE GO!”까지 외쳤던 거래가 하루 만에 물거품이 될 뻔한 상황이다.니콜라 잭슨(첼시)의 의지가 판을 뒤집을 수 있을까.
미국 ‘디 애슬레틱’의 공신력 있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1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첼시는 니콜라 잭슨의 임대 영입을 뮌헨에 통보하지 않기로 했다. 리암 델랍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체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델랍은 최소 8주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혀 첼시 내부 위기 상황을 인정했다. 문제는 그 타이밍이었다. 잭슨의 뮌헨행은 사실상 ‘확정’ 분위기였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뮌헨과 첼시가 임대료 1500만 유로(약 243억 원), 완전 이적 옵션 8000만 유로(약 1,301억 원), 그리고 셀온 조항까지 포함한 조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더 나아가 로마노는 이적이 확정적일 때만 사용하는 전매 특허 멘트 “HERE WE GO!”까지 던지며 분위기를 달궜다.
심지어 잭슨은 이미 뮌헨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에이전트 알리 바라트, 디오만시 카마라와 함께 독일행 비행기 내부 사진까지 공개됐다.

로마노는 “공식 발표는 24시간 이내에 나온다”고 자신 있게 전망했다. 그러나 첼시의 돌연한 입장 변화로 인해 잭슨은 뮌헨 도착 대신 런던 복귀라는 초라한 현실을 마주하게 됐다.
가장 난처해진 건 당연히 뮌헨이다. 해리 케인의 백업 스트라이커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뮌헨은 올 시즌 내내 로테이션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우려됐다.
VfB 슈투트가르트의 닉 볼테마데 영입도 시도했으나 결국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빼앗기면서 상황은 더 꼬였다.
잭슨은 뮌헨의 ‘완벽한 카드’로 평가받았다. 지난 시즌 첼시에서 17골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증명했고, 스피드와 피지컬 모두 준수한 자원이었다.
케인과 역할이 겹치지 않으면서도 필요할 때 확실히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 무엇보다도 뮌헨은 단기 임대를 통해 위험 부담을 줄이고, 옵션으로 향후 장기 계약까지 노릴 수 있었다.

그러나 첼시는 델랍의 부상이라는 변수 앞에 뮌헨과의 합의를 뒤엎었다. 구단 입장에서는 당장 공격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잭슨을 내줄 여유가 없다는 판단이었다.
하지만 뮌헨 입장에서는 모욕에 가까운 ‘뒤통수’였다. 이미 계약 발표 준비와 선수 환영 무드까지 조성했는데, 하루 아침에 모든 게 사라졌기 때문이다.
결국 뮌헨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여전히 케인의 백업은 없고, 이적시장 마감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새로운 옵션을 찾기에는 늦었고, 내부 자원으로 버티기에는 리스크가 크다.
뮌헨이 ‘여름 보강 실패’라는 꼬리표를 달게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편 잭슨 역시 이번 사건으로 애매한 입지에 놓이게 됐다. 뮌헨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는 대신, 첼시로 돌아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야 한다.
첼시의 번복으로 시작된 사가에 다시 한 번 반전이 있었다. 선수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독일 바이에른 전문 SNS '뮌헨 뉴스'는 “첼시가 결정을 번복하려 했지만, 비행기서 내린 잭슨 캠프가 거절했다. 그는 이미 뮌헨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곧 뮌헨과의 계약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단 선수 본인이 거부한다고 해도 원칙적으로 계약을 마무리하기 전이라 선택권은 첼시 구단에 있는 상황. 심지어 잭슨은 첼시와 계약 기간이 7년 이상 남아있는 상황이기에 선수 본인의 의사가 강하게 반영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결국 첼시의 말도 안되는 결정으로 인해 잭슨 사가는 더욱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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