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꿈의 직장 아니었나?’…30대 인도 엔지니어 MS 캠퍼스서 숨진채 발견, 업무 과다 추정

임대환 기자 2025. 8. 3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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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의 상징인 마이크로소프트(MS) 캠퍼스에서 30대 인도 출신 엔지니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블룸버그 통신은 30일(현지시간) MS에서 근무하던 인도 출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프라틱 판데이(35)씨가 지난 20일 새벽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MS 실리콘밸리 캠퍼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6시간 후인 다음 날 캠퍼스 내 안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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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MS) 전경. MS홈페이지

미국 실리콘밸리의 상징인 마이크로소프트(MS) 캠퍼스에서 30대 인도 출신 엔지니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블룸버그 통신은 30일(현지시간) MS에서 근무하던 인도 출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프라틱 판데이(35)씨가 지난 20일 새벽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MS 실리콘밸리 캠퍼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판데이는 발견되기 하루 앞선 지난 19일 오후 7시 50분쯤 출입 배지를 스캔하고 사무실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6시간 후인 다음 날 캠퍼스 내 안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의심스러운 활동이나 행동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당국은 이번 사건을 범죄 수사로 다루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시관은 판데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초기 결론을 내렸다고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판데이는 사망 이전에는 건강에 별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판데이 유족은 사망 원인을 과중한 업무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들은 “프라틱는 매우 활기차고 성실하며 매우 긍정적인 사람이었다”며 “그는 오랜 기간 밤늦게까지 근무해왔다”고 주장했다. 유족들은 또 “프라틱은 룸메이트와 동료들에게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하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시간에 사무실에 출입할 경우 기업들이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판데이는 10년 전 미국으로 이주해 실리콘밸리에 있는 새너제이 주립대에서 석사 과정을 밟은 뒤 애플과 일루미나, 월마트 랩스 등 유수의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20년 7월 MS에 입사했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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