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아모림 손절' 가르나초 처분 완료...첼시와 7년 계약+이적료 750억 "세계 챔피언 팀 와서 행복해"

김아인 기자 2025. 8. 3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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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첼시에 입단했다.

첼시는 3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가르나초의 영입을 확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가르나초는 첼시와 2032년까지 유효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폴리, 첼시 등과 연결됐는데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대체자로 가르나초를 고려했지만, 연봉 조건이 맞지 않아 영입이 무산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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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
사진=첼시

[포포투=김아인]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첼시에 입단했다.


첼시는 3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가르나초의 영입을 확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가르나초는 첼시와 2032년까지 유효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르나초는 “이 위대한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나와 내 가족에게 정말 놀라운 순간이다. 빨리 뛰고 싶다. 2025시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봤다. 세계 챔피언 팀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특별하다. 여기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2004년생인 그는 지난 2015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성장했다. 이후 맨유 유스팀으로 이적하면서 2021-22시즌을 앞두고 프로 계약을 맺었다. 17세의 나이에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을 치렀고 2022-23시즌에는 주로 교체로 출전해 조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모든 대회에서 34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했고, 2023-24시즌에는 50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을 더욱 만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부진이 시작됐다. 가르나초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아쉬운 영향력을 보였고, 겨울에는 팀을 거의 떠날뻔 했다. 나폴리, 첼시 등과 연결됐는데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대체자로 가르나초를 고려했지만, 연봉 조건이 맞지 않아 영입이 무산됐다는 후문이다. 가르나초는 심각한 골 결정력과 플레이로 맨유 팬들 원성을 샀고, 리그 36경기에서 6골 2도움만 남기며 시즌을 마쳤다.


여기에 각종 논란에도 휩싸였다. 가르나초는 지난 5월 토트넘 홋스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이후 공개적으로 출전 시간에 대해 아모림 감독에게 불만을 드러내며 갈등을 빚었다. 곧바로 떠난 동남아시아 투어에서는 팬들을 향해 욕설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비판을 받았다. 지난 11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가르나초가 전자담배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프로 선수답지 못한 면모로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사진=로마노 기자 SNS

올 여름 맨유와의 이별은 예고되고 있었다. 맨유는 가르나초를 비롯해 마커스 래쉬포드, 제이든 산초, 타이렐 말라시아, 안토니까지 5명을 방출 명단에 올렸다. 1군 훈련에서 배제되면서 구단 훈련장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했고, 프리시즌 투어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첼시와 가까워지기 시작했고, 개막 후에도 이적을 준비하면서 공식전 한 경기도 뛰지 않았다.


그렇게 첼시행이 성사됐다. 이미 오피셜 직전 30일에 열린 첼시와 풀럼의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서 가르나초가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오피셜이 곧 발표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가르나초의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750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10% 셀온 조항이 붙어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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