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구지역 ‘악성 미분양’, 전국 최다 물량

김상진 기자 2025. 8. 3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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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지역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과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모두 감소했다.

30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대구지역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3천707가구로 전월(3천824가구)보다 117가구 줄었지만,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다.

악성 미분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구 다음으로는 경남(3천468가구), 경북(3천235가구), 부산(2천567가구), 경기(2천255가구)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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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은 경기에 이어, 전국 2위
국토교통부 제공

지난달 대구지역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과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모두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악성 미분양'은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미분양은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였다.

30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대구지역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3천707가구로 전월(3천824가구)보다 117가구 줄었지만,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다.

구·군별로는 달서구(1천246가구), 서구(772가구), 수성구(554가구), 중구(479가구) 순이었다.

국토교통부의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은 2만7천57가구로 전월(2만6천716가구) 대비 1.3%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2023년 8월부터 올 5월까지 22개월 연속 증가하다가 6월 처음으로 감소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늘어났다. 준공 후 미분양의 83.5%(2만2천589가구)는 비수도권 아파트로 집계됐다.

악성 미분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구 다음으로는 경남(3천468가구), 경북(3천235가구), 부산(2천567가구), 경기(2천255가구) 등의 순이었다.

악성 미분양을 포함한 7월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8천977가구로 전월(8천995가구)보다 18가구 줄었다. 그러나 수성구는 1천165가구로 전월(710가구)보다 455가구 늘었다.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2천618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구(1천427가구), 북구(1천267가구), 수성구(1천165가구) 순이었다.

대구지역 미분양 물량은 지난 2월(9천51가구)부터 4월(9천65가구)까지 9천 가구대를 유지하다가 5월(8천586가구)부터 8천 가구대로 낮아졌으나 2개월째 증감을 되풀이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경기(1만513가구)에 이어,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많았다.

7월 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2천244가구로 전월(6만3천734가구) 대비 2.3% 감소했다. 수도권이 1만3천283가구, 비수도권이 4만8천961가구였다.

한편, 대구지역 주택 매매 거래량은 감소한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증가했다.

매매 거래량은 2천465건으로 전월(2천611건)보다 5.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6천306건으로 전월(6천226건)보다 1.3% 증가했다.

김상진 기자 sjki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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