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는 완벽, 라두카누는 추락…US오픈 희비 갈렸다

최대영 2025. 8. 3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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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세계 2위)가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며 US오픈 16강에 올랐다.

반면, 2021년 챔피언 에마 라두카누(영국·36위)는 완패를 당하며 3회전에서 탈락했다.

이번 승리로 알카라스는 메이저 대회 단식 통산 80승 13패를 기록했고, 16강에서는 아르튀르 린더크네시(프랑스·82위)와 맞붙는다.

알카라스는 2022년 이후 3년 만의 US오픈 정상 복귀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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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세계 2위)가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며 US오픈 16강에 올랐다. 반면, 2021년 챔피언 에마 라두카누(영국·36위)는 완패를 당하며 3회전에서 탈락했다.

알카라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루치아노 다르데리(이탈리아·34위)를 3-0(6-2 6-4 6-0)으로 제압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44분에 불과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2세트에서 한 차례 서브 게임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곧바로 흐름을 되찾아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이번 승리로 알카라스는 메이저 대회 단식 통산 80승 13패를 기록했고, 16강에서는 아르튀르 린더크네시(프랑스·82위)와 맞붙는다. 알카라스는 2022년 이후 3년 만의 US오픈 정상 복귀에 도전 중이다.
반면 라두카누는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10위)에게 0-2(1-6 2-6)로 완패했다. 2021년 US오픈에서 돌풍을 일으켜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8강 무대를 밟지 못했다. 메이저 최고 성적은 지난해 윔블던 16강에 그친다.

리바키나는 16강에서 2023년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60위)와 맞붙는다. 리바키나는 이미 2022년 윔블던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어 또 한 번 강호들을 위협할 준비를 마쳤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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