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뇌? 호수에 떠다니는 '누런 젤리'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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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USFWS)이 젤리처럼 보이는 이끼벌레(큰빛이끼벌레) 군집 사진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에 따르면 USFWS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시간주 인근 휴런호에서 발견된 휴런호에서 발견된 이끼벌레 군집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런 덩어리가 여러분 가까이 떠다니는 것을 발견하더라도 당황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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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USFWS)이 젤리처럼 보이는 이끼벌레(큰빛이끼벌레) 군집 사진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에 따르면 USFWS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시간주 인근 휴런호에서 발견된 휴런호에서 발견된 이끼벌레 군집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런 덩어리가 여러분 가까이 떠다니는 것을 발견하더라도 당황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관리국이 공개한 덩어리는 수백에서 수만마리의 이끼벌레(학명 Pectinatella magnifica)가 뭉쳐진 것이다. 이끼벌레는 1mm 안팎의 매우 작은 태형동물로 1~3급수의 비교적 깨끗하고 유속이 느린 강에서 군집 형태로 서식한다.
군집이 누런색 젤리 형태로 촉감과 냄새가 모두 불쾌하기 때문에 '저주받은 젤리', '돌연변이 뇌'같은 별명이 붙었지만, 관리국은 “이끼벌레는 바이러스를 퍼뜨리지 않는 무해한 동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끼벌레는 4억 8000만년 동안 지구에 존재해 온 '자연의 청소부'다. 민물에 생명을 불어넣고, 느리게 움직이면서 식물성 플라크톤을 포획하고 물을 청소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실제로 이끼벌레의 수질 정화 능력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있다. 물속 유기물이나 플라크톤을 먹으며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것은 맞지만, 수질이 악화되고 산소가 고갈되는 부영양화 상태에서 번성하며 집단 폐사하게 되면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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