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송도맥주축제, 황금빛으로 물든 '마지막 밤'

이장원 기자 2025. 8. 30. 22:1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날(30일)에만 10만여 명 발길 이어져
시민은 물론 상인 입가에도 '미소'…이색체험 '인기'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현장 요원 1천6백명 투입
배우 정준호 "어느덧 지역 알리는 랜드마크 축제돼"
 2025 송도맥주축제 [사진 = 이장원기자]

[앵커]    

'2025 송도맥주축제' 9일 간의 대장정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수십만 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맥주의 황금빛으로 물든 마지막 밤을 이장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모두를 지치게 한 무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송도맥주축제의 마지막 밤만큼은 열기가 식지 않았습니다.

[20대 청년들: 날도 좋고 맥주도 너무 시원해요. 같이 건배해요. 하나 둘 셋 짠!]
2025 송도맥주축제 [사진 = 이장원 기자]

오늘(30일)만 10만 명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축제 현장은 발딛을 틈 조차 없었습니다.

맥주 부스는 물론이고 먹을거리를 찾는 인파로 넘쳤습니다.

[윤희주/튀김요리집 사장: 힘들기는 한데 많이 찾아주시니까...많이 팔려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크죠.]

오싹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공포체험 부스'에선 비명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도다솜(30)/공포체험 이용자: 으악!!(비명소리) 너무 재밌어요. 무서웠어요. 안에 계신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부모 손을 잡고 축제를 찾은 아이들은 지칠 기색조차 보이질 않았습니다.

[아이들: (엄마 아빠 어디있어?)저기 있어요! 엄청 재밌어요. 완전 신나요]
2025 송도맥주축제 마지막 밤을 장식한 '다이나믹 듀오'에 환호하는 시민들 [사진 = 이장원 기자]

올해 축제, 무엇보다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했습니다.

축제 기간(22일~30일) 의료진과 안전요원 등 1천6백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와 1천여 명의 시민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그늘막 존을 설치했습니다.

9일 간의 대장정 속, 송도맥주축제를 찾은 방문객 수는 무려 58만명에 달했습니다.

축제는 어느덧 인천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됐습니다.

[정준호/배우(송도주민) : 전 세계 도시들에 가면 지역의 랜드마크 축제가 있잖아요. 이번 축제가 해마다 송도국제도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어 뿌듯합니다. 특히 우리 시민분들이 맥주 한 잔으로 고단한 하루를 풀어내시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경인방송 이장원입니다.
2025 송도맥주축제 [사진 = 이장원 기자]

※ 여러분의 제보가 인천과 경기를 변화시킵니다.

[구독] https://v.daum.net/channel/551718/home

[전화] 인천본사 032-830-1000 / 경기본사 031-225-9133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경인방송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