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큰 절 두 번 했지만 돈은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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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김 김건희 특검팀 조사에서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만나 두 차례 큰절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금전 수수 의혹은 부인했다.
권 의원은 지난 27일 특검 조사에서 이같이 진술했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앞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특검팀에 권 의원이 지난 2022년 2~3월께 경기 가평군 통일교 본부와 한 총재의 거주지를 두 차례 방문해 큰절 하고, 금전이 든 쇼핑백을 받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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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김 김건희 특검팀 조사에서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만나 두 차례 큰절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금전 수수 의혹은 부인했다.
권 의원은 지난 27일 특검 조사에서 이같이 진술했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권 의원은 “대선 기간 여러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러 다닌 것이며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전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권 의원 조사에서 통일교 접촉 계기와 불법 자금 수수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 특검은 권 의원이 한 총재를 찾아가 선물과 금일봉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특검팀에 권 의원이 지난 2022년 2~3월께 경기 가평군 통일교 본부와 한 총재의 거주지를 두 차례 방문해 큰절 하고, 금전이 든 쇼핑백을 받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윤 전 본부장은 또 권 의원이 2022년 1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현금 1억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27일 권 의원을 불러 조사한 뒤 바로 다음날인 28일 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청구서엔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가 적시됐다.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28일 권 의원은 페이스북에 “부당한 정치 표적 수사”라고 특검 수사를 비판하면서도,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고, 특권을 스스로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 의원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더라도, 국회 표결 절차는 원칙대로 진행된다. 특검은 법원으로부터 받은 체포동의안을 법무부에 보내고, 법무부가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국회로 전달한다. 국회의장은 본회의에서 표결을 실시하고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민주당의 의석수를 감안하면 체포동의안 통과 가능성이 높은데, 통과 즉시 권성동 의원은 체포돼 법원에서 피의자 심문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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