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박신자컵] 사라고사, 연장 승부 끝 삼성생명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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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승부 끝에 사라고사가 웃었다.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이하 사라고사)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첫 날 경기서 연장 승부 끝에 용인 삼성생명을 77-70으로 제압했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고, 사라고사는 게예가 인사이드서 거푸 득점을 올렸다.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은 사라고사는 77-70으로 삼성생명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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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승부 끝에 사라고사가 웃었다.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이하 사라고사)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첫 날 경기서 연장 승부 끝에 용인 삼성생명을 77-7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 1부 리그 준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사라고사는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무려 27점을 쓸어 담았지만, 경기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배로 이번 대회를 출발했다.
삼성생명은 하마니시 나나미(168cm, G)-최예슬(180cm, F)-강유림(175cm, F)-이해란(182cm, F)-가와무라 미유키(185cm, C)를 선발로 내세웠다.
사라고사는 마리오나 오르티스(181cm, G)-엘레나 푸에오(183cm, G)-베로니카 보라치코바(180cm, F)-메리트 라모나 헴페(190cm, C)-나디아 핑갈(191cm, C)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생명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해란(8점)이 공격을 주도한 삼성생명은 최예슬, 미유키의 득점을 묶어 먼저 리드(13-6)를 잡았다. 그러나 사라고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날 밤 늦게 한국에 도착한 사라고사는 경기 초반 움직임이 무거워보였다. 이로 인해 공격 효율성이 떨어졌다. 하지만, 1쿼터 막판부터 조금씩 흐름을 탔고, 14-13으로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대등한 승부는 계속 됐다. 삼성생명은 왕성한 활동량, 높은 에너지 레벨을 자랑했다. 그러자 사라고사는 높이+피지컬이라는 무기로 맞불을 놓았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삼성생명 윤예빈(180cm, G)의 한 방이 터졌다. 여기다 이해란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사라고사는 제공권 우세와 물량공세로 대응했다. 보라치코바를 필두로 5명이 골 맛을 본 사라고사는 리바운드 우위(12-6)를 곁들여 상대 골밑을 착실히 공략했다.
전반 내내 전개된 시소게임 속 31-31, 양 팀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후반에도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중심을 잡았고, 윤예빈도 한 방을 보탰다. 사라고사는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오르티스를 선봉에 내세웠다. 3쿼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사라고사가 48-45, 근소한 우위를 점한 채 4쿼터로 향했다.
삼성생명은 4쿼터 시작과 함께 강유림, 이예나(179cm, F)의 연속 3점슛으로 51-48,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아미나타 게예(194cm, C)를 봉쇄하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고, 사라고사는 게예가 인사이드서 거푸 득점을 올렸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고, 삼성생명은 4쿼터 종료 11.1초 전 하마니시 나나미의 자유투 득점으로 64-64,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장 들어 사라고사는 오르넬라 방콜레(181cm, F)의 돌파 득점으로 한 발 앞서갔다. 이후 사라고사는 엘레나 푸에오(183cm, G)의 중거리 슛, 보라치코바의 3점슛으로 71-65로 달아났다.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1분 11초를 남기고 악재를 맞았다. 이해란이 득점 성공 후 착지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 곧바로 이해란은 최예슬과 교체됐다.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은 사라고사는 77-70으로 삼성생명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수확했다.
#사진=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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