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재, 개인 최고점으로 '프리 1위'…역전 은메달

유병민 기자 2025. 8. 3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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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피겨 유망주 김유재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역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를 기록한 김유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더욱 힘차게 도약했습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을 4점 가까이 경신한 133.58점으로 1위를 기록한 김유재는, 쇼트 프로그램과 합친 총점에서는 일본 오카마 유코에 3.07점 뒤진 196.1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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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6살 피겨 유망주 김유재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역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를 기록한 김유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더욱 힘차게 도약했습니다.

첫 점프인 고난도 트리플악셀부터 가볍게 날아올라 1.6점의 가산점을 챙겼고, 6가지 종류의 3회전 점프를 번갈아 뛰면서, 7번의 점프 과제에서 모두 가산점을 받았습니다.

스핀은 빠르고 화려했습니다.

3차례 스핀에서 모두 최고 레벨을 기록하며,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하자, 뜨거운 박수갈채가 터졌고, 김유재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했습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을 4점 가까이 경신한 133.58점으로 1위를 기록한 김유재는, 쇼트 프로그램과 합친 총점에서는 일본 오카마 유코에 3.07점 뒤진 196.1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3시즌 동안 동메달만 3차례 따낸 김유재는 처음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 1차 대회에서 쌍둥이 동생 김유성이 메달 획득에 실패한 아쉬움도 털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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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끝난 남자 싱글에서는 서민규가 프리스케이팅 1위를 차지하며 총점 243.27점으로 일본의 타카하시를 제치고 역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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