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했지만 결국 잔류 선택…킨, 피오렌티나와 4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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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연결됐던 모이스 킨이 피오렌티나에 잔류한다.
피오렌티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킨이 구단과 2029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피오렌티나는 "킨은 구단과 계약을 연장하며 우리와의 여정을 계속할 것이다. 또한 그는 '지난 시즌에 내가 이룬 성과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새롭게 시작한 시즌엔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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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연결됐던 모이스 킨이 피오렌티나에 잔류한다.
피오렌티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킨이 구단과 2029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0년생, 이탈리아 국적의 공격수 킨은 유벤투스가 기대하던 차세대 스트라이커였다. 유벤투스 유스 출신으로 2016-17시즌에 프로 데뷔전을 가진 그는 볼로냐와의 리그 38라운드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세리에A 최초 2000년대생 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후부터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려가기 시작했다. 엘라스 베로나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그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에 복귀했고 간헐적으로 경기에 나서며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2018-19시즌 최종 기록은 17경기 7골.
그러나 해당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를 떠났다. 킨 본인이 선발로 나서기를 원했기 때문. 이에 프리미어리그(PL) ‘명문’ 에버턴이 3,250만 유로(약 483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그를 영입했고 이적과 동시에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출전 시간에 비해 경기력은 형편없는 수준이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기회는 제한되기 시작했고 결국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다. 이후 재기를 위해 파리 생제르맹(PSG)로 임대를 떠났다.
커리어 첫 프랑스 무대를 밟은 킨. 임대 선택은 ‘신의 한 수’였다. 시즌 초반부터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준주전을 오가며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2020-21시즌 최종 기록은 41경기 17골 1도움. 프로 데뷔 이후 ‘커리어 하이’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PSG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1-22시즌, ‘친정팀’ 유벤투스로 돌아왔다. 그러나 귀신같이 에버턴 시절의 경기력으로 회귀하며 팬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곧이어 포지션 경쟁자 두샨 블라호비치가 영입되며 입지는 더욱 좁아졌고 결국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고 말았다.
2023-24시즌은 더욱 심각했다. 블라호비치의 부진으로 기회를 잡기 시작했으나 얼마 안 가 부상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이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를 떠나려 했으나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20경기 0골 0도움. 커리어 최악의 시즌이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그.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올 시즌 기록은 44경기 25골 3도움. 동시에 ‘빅클럽’ 맨유(맨유는 그를 대신해 벤자민 세슈코를 영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피오렌티나 잔류를 택했다. 피오렌티나는 “킨은 구단과 계약을 연장하며 우리와의 여정을 계속할 것이다. 또한 그는 ‘지난 시즌에 내가 이룬 성과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새롭게 시작한 시즌엔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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