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 선포…'국가소방동원령'도 지시

강민우 기자 2025. 8. 30.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30일)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까지 이뤄지고 있는 강원도 강릉을 찾았습니다.

현장을 점검한 이 대통령은 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바닥을 드러낸 강원도 강릉시 오봉저수지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오늘 저녁 7시부로 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소방탱크차량 50대를 지원해 하루 약 2천 톤을 추가 급수하기로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30일)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까지 이뤄지고 있는 강원도 강릉을 찾았습니다. 현장을 점검한 이 대통령은 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바닥을 드러낸 강원도 강릉시 오봉저수지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

현장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즉각적인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하고, 국가소방동원령 발령도 추가로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오늘 저녁 7시부로 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소방탱크차량 50대를 지원해 하루 약 2천 톤을 추가 급수하기로 했습니다.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역대 최저인 15% 선까지 떨어지면서 강릉시는 계량기를 절반 이상 잠그는 '제한급수'를 시행 중입니다.

이 대통령은 환경 오염 등의 문제로 지난 2001년부터 방류가 중단된 평창군 도암댐을 활용하는 방안도 물었습니다.

강릉시청에서 이어진 대책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저수 시설 확보 외에 해수 담수화 시설 건설 등 근본적 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저수지 계속 만들어서 해결되지 않을 거거든요? 뭔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데….]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하면서 "강릉 주민들의 식수 확보를 위해 전국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여유가 있는 지자체에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적극 도와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유미라)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