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포장하러 갔다가”…상의 탈의한 업주에 ‘충격’

정아임 기자 2025. 8. 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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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중국집 업주가 상의를 탈의한 채 음식을 포장한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대구의 한 중국집 업주가 상의를 탈의한 채 음식을 포장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30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동네 중국집에서 이 같은 장면을 봤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자신도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수년째 단골로 다니던 인기 많은 중국집에 짬뽕을 포장 주문하러 갔다. 매장에는 에어컨도 선풍기도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포장하러 왔으니 10분 정도 더운 건 참을 수 있었다”면서도 “마스크와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고 슬리퍼에 반바지 차림인 모습은 늘 봐왔지만, 상의를 벗은 채 손님 접대부터 포장 마감, 매장 테이블 청소까지 하는 건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가 올린 사진 속에는 반바지와 양말만 착용한 남성이 상의 탈의한 채 맨몸으로 음식을 검은 비닐봉지에 담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이 남성이 “사장이거나 사장의 남편으로 보인다”고 했다. A씨는 “수년간 이해할 수 없는 운영을 봐왔지만, 상의 탈의는 위생법 위반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맛집이라도 더러워서 먹기 싫다” “충격이다. 구청에 민원 넣으라” “사진을 보고도 믿기 힘들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올여름, 상의 탈의가 논란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TX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앉아가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 남성 승객이 상의를 탈의한 채 열차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의 팔과 옆구리 부분이 훤히 드러났지만, 승객은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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