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34세, 여자는 32세…첫 결혼 나이, 30년새 6살↑

김무연 기자 2025. 8. 3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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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녀의 평균 초혼연령이 30여년간 6세 이상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이 발표한 '광복 80년, 통계로 본 한국 사회의 변화상'을 살펴 보면, 1990년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 27.8세, 여성 24.8세였으나, 지난해에는 각각 33.9세, 31.6세로 높아졌다.

34년 만에 초혼 연령이 20대 초중반에서 30대 초중반으로 변화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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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초반부터 초저출산 이어
‘삶에 만족한다’ 응답 20.4%→40.1%
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 남녀의 평균 초혼연령이 30여년간 6세 이상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이 발표한 ‘광복 80년, 통계로 본 한국 사회의 변화상’을 살펴 보면, 1990년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 27.8세, 여성 24.8세였으나, 지난해에는 각각 33.9세, 31.6세로 높아졌다. 34년 만에 초혼 연령이 20대 초중반에서 30대 초중반으로 변화한 셈이다.

출산율은 1980년대 초반 이후 대체출산율(현재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준) 아래로 떨어졌고, 2000년대 초반부터는 초저출산 현상이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1990년까지만 해도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한 자릿수에 불과했지만, 2023년에는 35.5%로 2세대 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아질 정도로 가구 형태도 변했다.

2세대 가구 비중은 1970년 70%에서 꾸준히 감소해 2023년 40.1%에 그쳤고, 3세대 이상 가구는 2.9%로 급감했다.

‘삶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2003년 20.4%에서 2024년 40.1%으로, 20여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여전히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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