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등잔 밑이 어둡다"…인프라 구축 강조한 전남 김현석 감독, "日에 배울 건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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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김현석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에 있어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김현석 감독은 "U-22 제도는 없어져야 한다.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규정"이라며 "규정에 갇혀있다 보니 발전보다는 수박 겉 핥기에 가까운 느낌이다. 일본에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선수도 불러 실험해 볼 수 있는 제도가 있다. 몇 경기 뛰게 해보고 여물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다시 돌려보낼 수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들어오면 끝이다. 경쟁적인 측면에서 행정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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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김포] 배웅기 기자= 전남드래곤즈 김현석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에 있어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전남은 30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직전 안산그리너스FC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연승 가도에 오른 전남이다. 지난달 19일 수원삼성전 3-4 패배를 시작으로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을 이어가는 등 한풀 분위기가 꺾였으나 15일 '난적' 부천FC1995를 2-1로 잡아내며 반전의 기틀을 마련했고, 안산까지 제압하며 3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김포는 고정운 감독이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하며 대신 서동원 수석코치가 벤치에 앉는다. 김포는 최근 12경기 연속 무패(6승 6무)를 기록하고 있다. 김현석 감독은 "충남아산FC에서는 코뿔소(고정운 감독)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올 시즌 들어 이기기도 했고, 흐름이라는 게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오늘 계시지 않는다고 하니 아쉽다. 악수할 때 손을 꽉 쥐려고 했는데…"라고 밝혔다.
김경재가 결장하고 호난과 르본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석 감독은 "경재는 주중 연습경기에서 내전근 부상이 있었다. 호난과 르본은 날씨가 무더운 만큼 상대 체력이 떨어졌을 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윽고 고정운 감독과 추억을 회상한 김현석 감독이다. 김현석 감독은 "정운이 형과는 대학생 때부터 알고 지냈다. '형', '동생' 하는 사이"라며 "저희 연배의 지도자가 잘해야 한다. 저도 마찬가지고 정운이 형, 윤겸이 형 등이 모두 잘해야 다른 지도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돌아간다. 2002 월드컵을 기점으로 지도자 간 간극이 무너진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윤겸이 형과도 사적인 자리에서 비슷한 대화를 나눴다. 대선배이신 김학범 제주SK FC 감독님께서도 같은 말씀을 하시더라. 대신 경쟁할 때는 제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인프라 구축과 개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현석 감독은 "U-22 제도는 없어져야 한다.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규정"이라며 "규정에 갇혀있다 보니 발전보다는 수박 겉 핥기에 가까운 느낌이다. 일본에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선수도 불러 실험해 볼 수 있는 제도가 있다. 몇 경기 뛰게 해보고 여물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다시 돌려보낼 수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들어오면 끝이다. 경쟁적인 측면에서 행정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이 딱 맞다. 일본은 예순 명이 넘는 선수가 유럽에 진출해 있다는 기사를 봤다. 우리나라도 계획성이라든지 배울 건 배워야 한다. 일례로 K리그1, 2의 승강제가 도입될 때만 해도 K리그2로 강등되는 구단은 해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지금은 어떤가. 리그 간 격차가 서서히 줄어드는 현상이 생긴다. 현장에 목매다 보면 아무래도 시선이 좁아질 수 있기 때문에 폭넓게 바라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인적자원이 많지 않은 환경에서는 더욱 행정이 받쳐줘야 한다. 어린 선수들에게도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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