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최악 가뭄’ 강릉에 ‘재난사태 선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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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원 강릉시 강릉아레나 주차장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와 경로당, 유치원 등에 생수를 배부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에 대해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습니다.강유정 대변인은 오늘(30일) 서면 브리핑에서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오후 7시부로 강릉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가뭄으로 생활용수가 제한 급수되고 있는 강릉에서 가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강릉 지역 주요 수원지인 오봉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어제 강원도는 강릉 가뭄이 악화함에 따라 정부에 재난 선포를 건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강릉의 가뭄 지역에 대한 국가소방동원령 발령도 추가로 지시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8월 30일 오후 7시부로 강원 강릉시 일원에 재난 사태를 선포할 예정"이라며 "소방 탱크 차량 50대를 지원해 하루 약 2천t을 추가 급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하고 "식수 확보를 위해 전국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여유가 있는 지자체에서 공동체 의식을 갖고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릉의 최근 6개월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친 가운데 강릉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전날 15.7%(평년 71.0%)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강릉에서는 저수율이 25% 이하로 떨어진 지난 20일부터 각 가정 계량기 50%를 잠금 하는 제한 급수를 실시해왔고,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면 계량기 75%를 잠금 할 예정입니다.
재난사태는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포하는 긴급조치다. 선포 시 인력·장비·물자 동원, 응급 지원, 공무원 비상소집 등 조치와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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