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조성환 부산 감독, "마지막 로빈이 승격 분수령, 안정된 경기력으로 확률 높인다"

김태석 기자 2025. 8. 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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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세 번째 라운드 로빈에 돌입하게 된 상황에 대해 더욱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야 승격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감독은 충북청주전에 앞서 만난 자리에서 "최근 두 경기에서 이겨서 분위기는 한결 낫다. 다만 경기력은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만족을 못하고 있다"라고 냉정하게 팀 상황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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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산)

조성환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세 번째 라운드 로빈에 돌입하게 된 상황에 대해 더욱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야 승격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잠시 후인 30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충북청주 FC전을 치른다. 승점 40점으로 현재 5위에 랭크되어 있는 부산 처지에서 이번 충북청주전은 K리그2 세 번째 라운드 로빈을 알리는 첫 관문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조 감독은 충북청주전에 앞서 만난 자리에서 "최근 두 경기에서 이겨서 분위기는 한결 낫다. 다만 경기력은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만족을 못하고 있다"라고 냉정하게 팀 상황을 진단했다.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꾼 것에 대해서는 "연패 뒤에 연승을 만들어내어 다행"이라며, "시즌 막판인 만큼 관중들과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를 기대했다.

다만 두 번째 라운드 로빈을 마친 것에 대해서는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못 이기고, 비길 경기를 지거나 질 경기를 비긴 경우가 있었다. 경기력 기복도 많았다. 이런 부분은 계속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겨야 할 경기를 잡지 못한 상황이 많았지만 그래도 순위가 유지가 되었다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조 감독은 "그게 반복되면 결국 못 올라간다. 그래서 이번 마지막 라운드 로빈이 정말 중요하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그러면서 "결과도 중요하지만, 확률을 높이려면 내용도 좋아야 한다"라며 "각 팀마다 부상과 체력 문제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된 경기력이 뒷받침되어야 승점 관리가 가능하다"라며 경기력 개선의 필요성을 짚었다.

한편 십자인대 부분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한 스트라이커 유망주 백가온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조 감독은 "20% 정도 전방 십자 인대가 손상되었다. 걱정했던 것보다 경미해 다행이다. 다음주부터는 필드에서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선수 상황을 설명하면서도, "다만 U-20 월드컵에 못 나가게 되어 아쉬움이 클 것이다. 선수 개개인적으로도 큰 목표였을 텐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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