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했다”···맨유 ‘삼총사’ 모두 공중분해 위기 ‘매각+임대’ 충격 전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미래를 이끌 것으로 큰 기대를 받았던 ‘삼총사’가 당장 이번 시즌 더 이상 볼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년 전에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첼시로 이적이 유력하다. 라스무스 호일룬은 곧 SSC 나폴리로 떠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코비 마이누는 임대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맨유 팬들은 마음이 아프다. 세 명 모두 향후 10년 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현재 모두 팀 전력에서 사실상 제외됐다.

먼저 가르나초는 2004년생 아르헨티나와 스페인 이중 국적의 윙어다. 2020년 맨유 유소년 팀에 합류하고 2022년 프로 데뷔까지 성공했다. 맨유 ‘성공 유스’인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르나초의 이적설 배경에는 후벵 아모링 감독과의 돌이킬 수 없는 갈등이 있다. 지난 5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선발 제외된 가르나초는 20분만 출전한 뒤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이후 아모링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보는 앞에서 가르나초에게 “이번 여름 너를 데려갈 구단을 꼭 찾도록 기도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사실상 이적을 통보했다.
가르나초는 맨유 ‘라이벌’ 첼시로 떠난다. 로마노는 29일 “가르나초는 첼시 이적만 원했다. 4000만 파운드(약 749억원)의 이적료와 7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라며 “10% 셀온 조항이 포함된 계약이다”라고 설명 후 ‘HERE WE GO(히어 위고)“를 덧붙이며 이적이 유력하다고 확신했다.

호일룬은 ‘먹튀’로 불릴 만큼 맨유에 많은 실망을 안겨줬다. 맨유는 지난 2023년 아탈란타 소속 호일룬에게 7200만 파운드(약 1357억원)라는 비싼 이적료를 투자해 호일룬을 영입했다. 결과는 실패였다. 데뷔골이 무려 리그 19라운드에 터졌다. 기대치에 비해 데뷔골이 늦게 터졌다. 그래도 이후 21라운드부터 리그 6경기 연속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6경기 연속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그렇게 맨유 공격진을 이끌 차기 ‘9번 공격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그 이상 고점은 없었다. 지난 시즌 리그 24경기 출전해 겨우 3득점만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 보면 총 50경기 출전해 10득점을 기록했다. 리그에선 31경기 4득점에 그쳤다. 1300억의 공격수라는 칭호가 의심스러울 정도의 화력이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22일 “나폴리가 호일룬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정했다”며 “임대 계약에 4000만 유로(약 649억원) 수준의 이적료 조건을 추가할 의지도 있다. 호일룬 또한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보도했다.

마이누 또한 맨유에서 자리가 없다. 맨유 또한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한 맨유 관계자는 “마이누는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에 큰 좌절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기준 1무 1패 승점 1점으로 16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여름 브라이언 음뵈모, 벤자민 세스코, 마테우스 쿠냐 등 영입하며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의 자존심 회복을 노렸지만, 탄식만 나오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팬들의 불만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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