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해변서 물에 빠진 남성에 구명조끼 건네던 20대 여성 숨져

최현정 2025. 8. 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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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바다서 20대 여성이 익수자를 구하려다 되레 물에 빠져 숨지는 등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30일 오후 12시 23분쯤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 해변에서 20대 여성 A씨가 물에 빠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물에 빠진 B씨의 구조 요청을 듣고, 구명조끼를 전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드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구명조끼를 받은 B씨는 스스로 물 밖으로 빠져나왔으며, A씨와 B씨는 일행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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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심폐소생술(CPR) 하는 강릉해경과 소방 당국 [강릉해양경찰서 제공.]

양양 바다서 20대 여성이 익수자를 구하려다 되레 물에 빠져 숨지는 등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30일 오후 12시 23분쯤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 해변에서 20대 여성 A씨가 물에 빠졌다. A씨는 해수욕장 안전요원이 물 밖으로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이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물에 빠진 B씨의 구조 요청을 듣고, 구명조끼를 전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드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구명조끼를 받은 B씨는 스스로 물 밖으로 빠져나왔으며, A씨와 B씨는 일행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30일 오전 10시 5분쯤 원주시 문막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화재도 잇따랐다. 같은 날 오전 10시 5분쯤 원주시 문막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1동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3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선 오전 2시 22분쯤 강릉 입암동의 한 옥외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외벽 20㎡이 그을리고 컨베이어 벨트 3m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폐기물 자연발화로 인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날 오후 5시 38분쯤 강릉시 주문진읍의 한 가게에서 60대 여성이 기계에 손가락이 끼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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