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트럼프 메뉴판 사인이 ‘선물’? 이재명 회담 실패…반미·친중 불신 씻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J(김대중)계 보수' 장성민 국민의힘 전 의원(경기 안산갑 당협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이 '실패했다'는 공세를 이어가되, 친중(親중국정부) 의혹을 벗어나야 한다는 충고를 함께 했다.
장성민 전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단 두장의 사진이 충분히 말해준다"며 "첫번째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비공개 회담을 마친 뒤 백악관을 홀로 나서는 이 대통령의 모습", "두번째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라며 공개한 '사인이 담긴 식당 메뉴판'"이라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李대통령에 “정치·종교 탄압” 공개비판한 깅그리치 거론, ‘트럼프 대 중국’ 소개도

‘DJ(김대중)계 보수’ 장성민 국민의힘 전 의원(경기 안산갑 당협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이 ‘실패했다’는 공세를 이어가되, 친중(親중국정부) 의혹을 벗어나야 한다는 충고를 함께 했다.
장성민 전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단 두장의 사진이 충분히 말해준다”며 “첫번째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비공개 회담을 마친 뒤 백악관을 홀로 나서는 이 대통령의 모습”, “두번째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라며 공개한 ‘사인이 담긴 식당 메뉴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비공개 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나는 이 대통령을 문 앞까지 나와 배웅했을 것”이라고, 또 “6000억불(1500억달러 추가된 대미투자·에너지구매액) 주고 식당 메뉴판에 사인을 해준 걸 ‘선물’이라고 (비서실장이) 내세우는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는 곧 백악관으로부터 실질적으로 받은 것이 아무것도 없단 사실을 스스로 드러낸 데 다름없다”며 “웨스팅하우스와 신원자력 협정을 맺어 온 것도 아니고, 관세율을 5% 낮춰 온 것도 아니며, 정권이 그토록 강조했던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을 회수해 온 것도 아니다”고 했다.
나아가 “이재명 정권이 이 수준에서 지금 미국의 생각을 제대로 알 수 있겠나”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숙청’과 ‘혁명’이란 말뜻의 무게와 함의를 과연 이해할 수 있겠나”라고 질타했다. 뒤이은 글에선 뉴트 깅그리치 전 미국 하원 연방의장의 ‘트럼프 대 중국’ 저서를 소개했다.
장 전 의원은 “최근 워싱턴 방문한 이 대통령을 정면 비판한 미국의 영향력있는 인물이 바로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이다. 그는 지난 27일 워싱턴타임스 기고문에서 ‘이재명 정부의 최근 정치·종교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이 숨막힐 지경’이라고 밝혔다”며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내 사태 심각성을 보고받은 뒤 ‘트루스소셜’에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썼다고 전했다”고 주목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친중·반미주의자 불신을 씻어내지 않는 한 앞길은 험난할 수밖에 없다. 이 점은 트럼프가 중국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풀 수 없는 문제”라며 “트럼프의 대(對)중국 인식과 전략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 인물이 바로 깅그리치”라고 소개했다. 또 “전체주의 체제 중국이 미국과 자유세계에 던진 위협을 경고하며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는 책”이라며 “동맹국 미국이 중국을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는가를 이해할 수 있는 우리의 ‘생존전략서’”라고 가리켰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형탈 쓴 채 흉기 휘두르며 매장 활보한 20대 여성 체포, 강제 입원
- 서산서 주차하던 60대 여성 운전 차량, 다세대주택 돌진…‘급발진 의심’ 주장
- 주한 외국기업 36% “한국 투자 축소, 또는 떠나겠다…노란봉투법 탓”
- 홍범도 비석 어루만진 정청래 “尹정권 때 많은 수모…애국선열 추모 정상화”
- “선생님이 예뻐서” 여교사 얼굴과 나체사진 합성, 유포한 10대 실형 선고
- ‘여중생 집단 성폭행’ 경찰 불송치로 묻힐뻔…검찰, 7년 만에 밝혀내
- ‘부처님 오신 날’ 국가·지방 보조금 9년간 꿀꺽…법원, 집유
- “주한미군 부지 소유권 갖고 싶다”…트럼프 발언 속내는 분담금 증액?
- “1억 들고 모텔에 투숙하라”…30대男, 엘베에 붙은 경찰 전단 보더니 ‘경악’
- 트럼프 “그 펜 좋다, 써도 되나” 칭찬에…모나미 주가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