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몸에도 배워가는 시간" 김경문, 문현빈 향한 메시지…한화, 타순 재조정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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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가 한 시즌을 완주하면서 자기 몸 상태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게 중요하다."
김경문 한화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김 감독은 "100경기 넘게 주전으로 뛰다 보면 몸에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고 뺄 정도는 아니다. 시즌을 완주하면서 자기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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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가 한 시즌을 완주하면서 자기 몸 상태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게 중요하다."
김경문 한화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최근 문현빈은 부상 악재와 함께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롯데전 9회말 좌중간 안타 후 2루에서 태그아웃을 당하며 부상을 당하기도 했고, 경기 도중 사구로 다리를 맞는 일도 잦았다.
전날 삼성전 7회말 2사 상황에서는 전력 질주를 했지만 아픈 몸 탓에 평소 같은 속도를 내지 못한 듯한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김 감독은 "100경기 넘게 주전으로 뛰다 보면 몸에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고 뺄 정도는 아니다. 시즌을 완주하면서 자기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 코치가 가르쳐 줄 수 있는 게 아니라 스스로 겪으면서 깨닫는 시간"이라며 어린 선수의 성장을 강조했다.
전날 경기에서 선발 황준서가 일찍 무너진 부분에 대해서도 평가를 내놨다.
앞서 29일 경기에서 선발 황준서는 2이닝 만에 7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져 3대 5 패배를 당했다.
김 감독은 "준서에게 너무 큰 걸 바라는 건 욕심일 수 있다. 어린 선수가 실패 속에서 더 큰 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본다"며 흔들림 없는 신뢰를 보냈다.
그러면서 "직전 등판에서는 변화구가 효과적으로 들어갔는데 어제는 직구가 많이 맞았다. 스스로도 그 차이를 느끼면서 배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라인업은 전날과 달리 일부 변화가 있다.
손아섭(지명타자) 이도윤(2루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이진영(우익수) 김인환(1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이원석(중견수)으로 짜 맞췄다.
2루수 자리에 이도윤이 선발로 나서고, 1루수는 김인환이 투입됐다. 포수는 이재원 대신 베테랑 최재훈이 선발 마스크를 쓰며, 유격수 자리에는 심우준이 나섰다. 선발투수는 라이언 와이스가 출격한다.
김 감독은 "보통 선발이 무너져도 불펜이 막아주면 역전 기회가 오는데 어제는 상대 투수들이 잘 던졌다"며 "엔트리에 큰 변화는 없지만 타선 구성을 조금 손봤다. 중요한 건 오늘 상대 선발인 후라도 볼을 얼마나 공략하느냐에 달렸다"며 승부처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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