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다 부끄러워'···"뷔페 음식 못 싸간다"는 말에 계란 껍질 다 까버린 中여성

김수호 기자 2025. 8. 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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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의 한 호텔에서 투숙객이 뷔페에 놓인 삶은 계란 수십개의 껍질을 막무가내로 까고 사라져 공분을 사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중국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달 26일 오전 시안의 한 호텔에 투숙한 30대 여성 A씨는 어린 딸과 함께 무료 조식 뷔페에 방문했다.

식사를 마친 A씨는 뷔페 음식을 포장해가려는 듯 삶은 계란 20여 개가 담긴 접시를 통째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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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자료사진.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중국 산시성의 한 호텔에서 투숙객이 뷔페에 놓인 삶은 계란 수십개의 껍질을 막무가내로 까고 사라져 공분을 사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중국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달 26일 오전 시안의 한 호텔에 투숙한 30대 여성 A씨는 어린 딸과 함께 무료 조식 뷔페에 방문했다. 식사를 마친 A씨는 뷔페 음식을 포장해가려는 듯 삶은 계란 20여 개가 담긴 접시를 통째로 가져왔다.

이를 본 직원이 “뷔페 음식은 마음껏 먹을 수 있지만 외부로 가져갈 수는 없다”고 제지하자, A씨는 테이블에 앉아 계란 껍질을 하나씩 까기 시작했다. 이어 껍질을 벗긴 계란을 던지고 으깨 주위를 난장판으로 만든 뒤 자리를 떠났다.

A씨의 돌발행동이 담긴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호텔 측은 “이번 일은 단순히 나쁜 성격 때문이 아니라 비뚤어진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이라며 “뷔페 음식을 가져갈 수 없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도 “부끄럽다” “음식 낭비로 처벌 받아야 한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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