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서 '국회의원 주택수당 인상 반대' 시위로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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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국회의원에게 월 400만 원이 넘는 주택 수당을 지난해부터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뒤 수도 자카르타에서 시작된 대규모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AP·블룸버그 통신 등은 전날 자카르타에서 시위대 수백 명이 경찰청 기동대 본부로 행진하며 건물 진입을 시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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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충돌한 시위대 [AFP=연합뉴스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y/20250830143503104uhvn.jpg)
인도네시아에서 국회의원에게 월 400만 원이 넘는 주택 수당을 지난해부터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뒤 수도 자카르타에서 시작된 대규모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AP·블룸버그 통신 등은 전날 자카르타에서 시위대 수백 명이 경찰청 기동대 본부로 행진하며 건물 진입을 시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8일 시위 중 오토바이 배달 기사 아판 쿠르니아완(21)이 경찰 장갑차에 깔려 숨진 것을 비판하며 경찰청장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시위는 수라바야, 욕야카르타(족자카르타), 반둥, 파푸아 등 다른 도시에서도 잇따랐습니다.
남술라웨시주 마카사르에서는 시위대가 지방의회에 불을 질렀고, 이 사고로 건물에 갇힌 시의회 직원 등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제2 도시 수라바야에서는 시위대가 폭죽과 둔기를 들고 주지사 관저 단지를 습격하려 했고, 이에 보안군이 최루탄을 쏘고 물대포로 맞섰습니다.
자카르타에서 150㎞가량 떨어진 반둥에서는 시위대가 지방 의회 건물에 불을 질렀으며, 욕야카르타 시위대는 경찰을 개혁하고 부패 공직자의 재산을 몰수하라며 타이어에 불을 질렀습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전날 TV 연설에서 숨진 배달 기사와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나타냈으며 시위대에는 평정심을 찾으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해 9월부터 하원 의원 580명이 1인당 월 5천만 루피아(약 430만 원)의 주택 수당을 받는 사실이 최근 언론 보도로 뒤늦게 알려지자 지난 25일 자카르타에서 시작됐습니다.
5천만 루피아는 자카르타 월 최저임금의 약 10배에 달합니다.
#주택수당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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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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