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물 먹은 배지환' 피츠버그, 외야수 시몬 콜업, 스윈스키 빈자리 메운다

이상희 기자 2025. 8. 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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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의 소속팀 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변화를 줬다.

피츠버그는 30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외야수 잭 스윈스키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인디애나 폴리스)에서 외야수 로니 시몬을 콜업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때문에 이날 빅리그로 콜업되지 않은 배지환은 9월이 되도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할 수 있는 확률이 높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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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배지환의 소속팀 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이번에도 기대했던 배지환의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30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외야수 잭 스윈스키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인디애나 폴리스)에서 외야수 로니 시몬을 콜업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윈스키는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부상 전까지 그는 올 시즌 총 48경기에 나와 타율 0.132, 3홈런 8타점 6도루의 성적을 기록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526으로 부진하다.

(피츠버그 외야수 잭 스윈스키)

하지만 스윈스키는 빅리그 데뷔시즌이었던 지난 2022년 단숨에 19홈런을 쏘아 올리며 주목 받았다. 이듬해인 2023년에는 26홈런을 쳐 피츠버그 미래의 희망으로 불렸다. 하지만 지난해 9홈런으로 주춤하더니 올해는 성적이 더 나빠졌다.

스윈스키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콜업된 시몬은 내야와 외야 모두를 커버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여기에 스위치 타자라는 장점도 있다. 그는 이날 기준 올 시즌 빅리그에서 총 27경기에 나와 타율 0.234, 7타점 1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OPS도 0.572로 좋지않다.

하지만 트리플 A 성적은 타율 0.297, 8홈런 39타점 28도루로 좋다. OPS도 0.844나 된다. 시몬과 빅리그 로스터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배지환은 이날 기준 트리플 A에서 타율 0.290, 1홈런 22타점 23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OPS도 0.799로 시몬을 압도하지 못하고 있다.

(마이애미 시절의 시몬)

올 시즌 피츠버그 개막전 멤버였던 배지환은 단 2경기에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하자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두 번째 경기에서 보여줬던 본헤드성 주루 플레이도 문제가 됐다.

배지환은 지난 5월 빅리그 콜업 기회를 받았지만 이를 전혀 살려내지 못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성적은 타율 0.091로 부진하다. OPS도 겨우 0.258에 그치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9월이 되면 기존 26인 28인으로 로스터가 확장된다. 피츠버그처럼 포스트시즌 진출이 물건너 간 팀은 기존 선수보다 신인들에게 기회를 주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날 빅리그로 콜업되지 않은 배지환은 9월이 되도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할 수 있는 확률이 높지 않아 보인다.

말 그대로 '잊혀진 배지환'이 되는 분위기다.

(배지환)

사진=배지환©MHN DB, 피츠버그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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