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21년 전 잃은 아들 앞 절규 “너무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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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규가 가슴 깊이 숨겨온 상처를 드러낸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주변을 놀라게 한 박영규의 사연이 공개된다.
박영규가 21년간 품어온 한 맺힌 이야기는 30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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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주변을 놀라게 한 박영규의 사연이 공개된다. 그동안 유쾌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사랑받아온 그는 최근 깊은 우울감에 시달리며 밤잠까지 설치는 등 달라진 행동을 보여 모두를 걱정하게 했다.
스튜디오 출연진들 역시 낯선 그의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그 이면에는 21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외아들을 잃은 깊은 상처가 있었다. 박영규는 세상을 떠난 아들의 입학식이나 졸업식에 단 한 번도 가지 못했다는 미안함을 고백하며, 4혼으로 얻은 딸의 졸업식에서 참았던 눈물을 터뜨린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내는 그런 남편을 위해 딸과 함께 깜짝 계획을 세우고, 세 사람은 아들이 잠든 수목장을 찾았다. 아들 앞에 선 박영규는 끝내 참지 못하고 “너무 너무 보고 싶다”라며 오열했고, 현장은 눈물바다로 변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백지영 또한 “자식을 먼저 보낸 마음은 헤아릴 수 없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박영규가 21년간 품어온 한 맺힌 이야기는 30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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