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산악익스트림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오상민 기자 2025. 8. 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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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휴식 결합한 입체적 공간 ‘그랑 코리도’
총사업비 254억 투입, 2027년 8월 준공 예정

울산 울주군이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립 사업' 설계공모를 통해 제이오에이 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엠오씨가 공동 출품한 '그랑 코리도'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역 균형 발전과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계획의 핵심사업으로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부지에 산악 익스트림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센터는 실내 어드벤처형 체험관으로, 다양한 산악 체험 콘텐츠를 갖춘 복합 레포츠 시설로 조성된다.

이번 공모에는 총 12개 팀이 참여했으며, 서면심사를 거쳐 본심사에 오른 6개 작품 가운데 '그랑 코리도'가 최종 선정됐다. 작품은 체험시설을 관통하는 대형 복도 구조와 입체적 단면을 통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 배치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당선자에게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입상작 4점에는 총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사업은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설계비 11억9000만원, 공사비 254억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742㎡ 규모로 건립되며, 복합로프시설, 인도어카트, 테마클라임, 동력형 짚코스터, 레이저태그, 인터랙티브 콘텐츠, 카페 등 실내 모험레포츠 시설이 들어선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