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여성’ 누군가 했더니” 다들 몰랐다?…화제의 얼굴 알고보니

박영훈 2025. 8. 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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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인공지능(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중국이 아닌 한국계 여성 두 명이 이름을 올려 화제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29일 조앤 장 오픈AI 총괄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과 나란히 AI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 100인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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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장 오픈AI 총괄 [사진=조앤 장 링크드인]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중국계 여성인 줄 알았더니”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인공지능(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중국이 아닌 한국계 여성 두 명이 이름을 올려 화제다. 그 중 한 명인 조앤 장 오픈AI 총괄. 전 세계 AI에서 요즘 핫한 인물인 그가 한국계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 세계 AI를 미국과 중국의 인재들이 거의 다 장악하고 있다. 한국계 여성이 100인에 들어간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는다. 조앤 장 오픈AI 총괄이 한국계 여성이라는 사실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29일 조앤 장 오픈AI 총괄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과 나란히 AI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 100인에 선정했다.

전 세계 AI를 한국계 여성이 이끌고 있는 것이다.

조앤 장 총괄은 오픈AI에서 이미지 생성 AI인 ‘달리(DALL·E2)’와 챗GPT의 행동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스탠퍼드대에서 응용수학과 컴퓨터과학을 전공했으며 구글에서 제품 기획과 AI 연구 경험을 쌓은 뒤 2021년 12월 오픈AI에 합류했다.

그는 “AI가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사용자의 창의성을 최대한 지원한다”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AI 모델의 행동 정책을 설계해 왔다.

타임지는 “그는 자기 일을 사용자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정의한다”며 “AI 개발자가 심판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고 전했다.

최예진 스탠퍼드대 교수

최예진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도 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최 교수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과 워싱턴대를 거쳐 올해 1월부터 스탠퍼드대 인간중심 AI 연구소(HAI) 교수로 부임했다. 2022년에는 ‘천재들의 상’이라 불리는 맥아더 펠로우십을 수상한 바 있다.

타임지는 “한국에서 과학을 좋아하던 여학생이 AI의 인간적 결과에 주목하는 연구자가 됐다”고 소개했다. 최 교수는 “AI는 놀랍도록 똑똑하지만 충격적일 만큼 어리석을 수 있다”는 ‘AI 역설’을 제시하며 AI 추론의 취약성을 지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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