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통부 12개 해상 풍력 프로젝트 자금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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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통부는 29일(현지시간) 해상 풍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책정됐던 연방 자금 6억7900만달러(약 9100억원)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삭감 대상에는 캘리포니아 험볼트 카운티 해상 터미널 개보수(4억 2700만달러), 뉴욕 스태튼아일랜드 항만(4800만달러), 버지니아 노퍽 인근 항만(3900만달러), 뉴저지 폴스보로 터미널(2000만달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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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병철특파원】 미국 교통부는 29일(현지시간) 해상 풍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책정됐던 연방 자금 6억7900만달러(약 9100억원)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캘리포니아, 뉴저지, 버지니아 등지에서 추진 중이던 12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삭감 대상에는 캘리포니아 험볼트 카운티 해상 터미널 개보수(4억 2700만달러), 뉴욕 스태튼아일랜드 항만(4800만달러), 버지니아 노퍽 인근 항만(3900만달러), 뉴저지 폴스보로 터미널(2000만달러)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대형 부유식 풍력 터빈을 조립·배치하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다.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풍력 프로젝트는 낭비적이며 미국 해양 산업을 되살릴 자원을 빼앗고 있다"며 "자금은 다른 항만 개선에 재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신규 해상 풍력 승인에 반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풍력 발전에 반대해왔다. 최근에는 완공을 앞둔 62억달러 규모 로드아일랜드 '레볼루션 윈드' 건설을 중단시켜 지역 전력 공급 불안을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해상 풍력 #미국 교통부 #자금 중단 #숀 더피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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