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신매매범은 내 엄마”…멕시코 피해자, 판사 비호 논란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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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인신매매 피해 여성이 자신을 학대한 가해자가 다름 아닌 친모라고 폭로하며, 담당 판사가 재판을 방해해 석방을 돕고 있다고 주장했다.
29일(현지시간) 인포바에(Infobae) 멕시코판에 따르면 피해자 지오반나 N(29)은 모친 헤마 N이 자신을 10세 무렵부터 남성과의 성행위에 강제로 동원해왔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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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성부 장관 면담 예정

멕시코에서 인신매매 피해 여성이 자신을 학대한 가해자가 다름 아닌 친모라고 폭로하며, 담당 판사가 재판을 방해해 석방을 돕고 있다고 주장했다.
29일(현지시간) 인포바에(Infobae) 멕시코판에 따르면 피해자 지오반나 N(29)은 모친 헤마 N이 자신을 10세 무렵부터 남성과의 성행위에 강제로 동원해왔다고 증언했다. 그는 “인신매매범은 내 엄마였다”며 “4살 때부터 어머니의 전 남자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현재 어머니는 인신매매 혐의로 구금돼 있다. 그러나 지오반나는 멕시코시티의 에두아르도 에스키벨 하소 판사가 “증거 제출 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증거 채택과 변호인 발언을 차단해 재판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어머니 석방을 돕는 방향으로 절차를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교도소 내에서 어머니 측으로부터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며 “2년간 이어진 재판 과정은 나를 또다시 피해자로 만들었다”고 호소했다.
한편 멕시코 여성부는 피해자 측 요청에 따라 이번 사건을 검토 중이며, 시틀랄리 에르난데스 여성부 장관이 직접 면담에 나설 예정이라고 인포바에는 전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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