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러 파병군 유족 또 만나 위로
김수영 기자 2025. 8. 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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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다가 숨진 장병들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대대적인 보훈 행사를 또 열었습니다.
김 총비서는 "귀중한 그들의 생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안고 유가족들 모두에게 다시 한번 속죄한다"며 "영웅들이 남기고 간 자녀들을 혁명학원들에 보내여 내가, 국가가, 우리 군대가 전적으로 맡아 책임적으로 잘 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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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9일 참전열사들의 유가족들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다가 숨진 장병들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대대적인 보훈 행사를 또 열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참전군인들에 대한 제2차 국가표창 수여식이 어제(29일)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관영매체들이 지난 2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 '추모의 벽'을 세우고 전사자 초상 101개에 메달을 수여했다고 보도한 지 일주일 여 만에 두 번째 추모 행사를 개최한 것입니다.
김 총비서는 최고급 국빈용 연회장으로 꼽히는 평양 목란관으로 유족들을 초청해 인공기로 감싼 전사자들의 초상을 일일이 전달하고 이들과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귀중한 그들의 생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안고 유가족들 모두에게 다시 한번 속죄한다"며 "영웅들이 남기고 간 자녀들을 혁명학원들에 보내여 내가, 국가가, 우리 군대가 전적으로 맡아 책임적으로 잘 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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