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관광도 경영체질 강화” 인천관광공사 맞춤형 컨설팅

박예진 기자 2025. 8.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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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소 대상 실질 자문…투자·브랜드·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들이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탄탄한 경영 내실을 갖춘 관광 기업으로 탈바꿈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웰니스 관광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집중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 대상에 웰니스 관광지를 정식 포함한 전국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컨설팅이 주로 프로그램 개발이나 홍보 마케팅에 치중했다면, 올해는 재무, 노무, 회계, 투자 유치 등 경영 전반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개소의 웰니스 관광지는 ▲정부 지원사업 공략법 ▲투자 유치 상담 ▲상표권 및 브랜드 등록 ▲관광 굿즈 개발 ▲온라인 유통 채널 강화 등 현장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맞춤형 자문을 받았다. 

컨설팅에 참여한 양태석 금풍양조장 대표는 "기존에는 콘텐츠 위주의 조언이 많아 경영 실무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에는 세무나 노무 등 운영 안정화에 꼭 필요한 경영 전문 지식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공사 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문 유기적인 협업이 웰니스 관광지의 체질 개선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우수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경영 기반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인천 내 30곳의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 육성 중이다.

/박예진 기자 yejin061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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