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추, 4년간 잠적한 이유…"속세에 치가 떨려 산으로"

류원혜 기자 2025. 8. 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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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추대엽(47)의 부캐(부 캐릭터) 카피추가 4년간 잠적한 이유를 밝혔다.

카피추는 지난 29일 장윤정, 도경완 부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작곡가 '장공장장'으로 활동 중인 장윤정의 노래를 선물받기 위한 오디션에 참가했다.

카피추는 "난 욕심이 없는데 사람들이 광고 찍자고 하더라. 속세가 싫었다. 자본주의 노예들 같았다. 치가 떨려서 다시 산으로 올라갔다"며 부캐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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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도장TV'

개그맨 추대엽(47)의 부캐(부 캐릭터) 카피추가 4년간 잠적한 이유를 밝혔다.

카피추는 지난 29일 장윤정, 도경완 부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작곡가 '장공장장'으로 활동 중인 장윤정의 노래를 선물받기 위한 오디션에 참가했다.

카피추는 유행을 모른다는 말과 달리 최신 유행곡을 위트 있게 개사한 창작곡을 들려주는 싱어송 라이터 캐릭터다.

장윤정은 "노래하실 때 너무 좋아했다. 웃고 싶으면 영상을 찾아본다"며 "그런데 다 4년 전 영상이더라. 4년 동안 뭐하신 거냐"고 물었다.

카피추는 "난 욕심이 없는데 사람들이 광고 찍자고 하더라. 속세가 싫었다. 자본주의 노예들 같았다. 치가 떨려서 다시 산으로 올라갔다"며 부캐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야광 팔찌로 만든 안경을 착용한 카피추를 보며 "안경이 누구보다 자본주의"라고 지적한 뒤 "진짜 4년간 아무것도 안하셨냐"고 질문했다. 카피추는 "4년간 산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심심할 때 곡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카피추는 오디션 참가 이유에 대해 "며느리가 이런 게 있다면서 원서를 넣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여기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공장장님 노래를 부르려고 산에서 내려왔다. 저는 산으로만 다닌다. 오늘은 일산에서 왔다. 여기가 용산이라 다행"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윤정은 "너무 다행이다. 내 사무실이 용산에 있어서"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카피추는 해당 오디션을 통해 다시 활동을 시작,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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