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최고의 우리술에 뽑힌 전통주, 실제로 맛보니

여행플러스 여행플러스 기자(the_trip@naver.com) 2025. 8. 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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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전통주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들의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통주 관련 유통업체와 외식업체, 수출 바이어 등 1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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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Sool 프리미엄 시음상담회‘ 성료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한자리에

K-문화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전통주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5 K-Sool 프리미엄 시음상담회/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개최하는 ‘2025 K-Sool 프리미엄 시음상담회’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2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들의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통주 관련 유통업체와 외식업체, 수출 바이어 등 1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품평회 수상 18개 양조장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수상작 시음 △푸드 페어링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다.

2025 우리술 품평회는 지난 6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했다. △약·청주 △저도 탁주 △고도 탁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6개 부문에 걸쳐 역대 최다인 전국 246개 양조장 402개 제품을 출품했다. 이중 △대통령상 △장관상 △aT 사장상 등 18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기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이날 전기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는 “전국 각지에서 출품한 우리술 제품 중 전문가 및 국민들의 반응 평가 등을 거쳐 엄격히 선정한 총 18개의 수상작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서 직접 수상작을 맛보고 즐기길 바라며 이 자리를 통해 국내 판매뿐 아니라 해외로도 많은 수출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5 K-Sool 프리미엄 시음상담회/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이날 행사장에는 수상작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음식도 마련했다. 국민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강정민(28) 씨는 “술과 함께 페어링을 할 만한 음식이 많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는 셰프이자 외식업 경영자인 김호윤 셰프도 참석했다. 김 셰프는 “요리를 하는 사람으로서 이 우리나라 술이 이렇게 발전하고 점점 더 맛있어지는 만큼 우리나라 음식과 술에 대한 궁합 페어링을 잘 알리기 위해서 저와 우리나라 셰프들도 무던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더 수준 높은 한국의 주류와 음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서 앞으로도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김호윤 셰프가 부스를 돌며 수상작과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하는 페어링 프로그램도 가졌다.

㈜좋은술의 ‘천비향 약주 15도’/사진=김지은 여행+ 기자
‘202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가장 영예로운 대통령상은 농업회사법인 ㈜좋은술의 ‘천비향 약주 15도’가 차지했다. 천비향 약주 15도는 쌀의 부드러운 단맛과 산뜻한 산미, 오양주 방식으로 빚은 맑고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대상에는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 △은하수 별헤는밤 △미르아토 샤인머스켓 화이트 스파클링 △가무치소주 25도 △허니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딸기막걸리 △지란지교 탁주 △경성과하주 △크라테 드라이 △여유소주 40 △달하늘꿀술 애플에게 돌아갔고 우수상은 △산정호수 동정춘 막걸리 △청명주 탁주 △두두물물 약주 △컨츄리 캠벨 스위트 △추사 50 △코아베스트 배럴에이징 보쉐가 차지했다.

김지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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