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비판 정당 현수막 자르고 다닌 60대 2심도 징역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정부 시절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정당 현수막 수십개를 훼손하고 음주운전을 일삼은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6-1부(이희경 부장판사)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61)의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윤석열 정부 시절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정당 현수막 수십개를 훼손하고 음주운전을 일삼은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6-1부(이희경 부장판사)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61)의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원심의 사회봉사 200시간과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 명령도 유지했다.
A 씨는 지난 2023년 2월부터 약 한달간 경남 창원시 일대 도로변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29개를 가위나 커터칼 등으로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훼손된 현수막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진보당 경남도당 등에서 설치한 것으로, '50억 클럽 즉시 특검' '일본의 사죄도 배상도 없는 강제동원 굴욕해법 규탄' '정권 심판 촛불 함께해요' '3·1절 망언 규탄' 등의 내용이 담겼다.
A 씨는 현수막 내용이 자신의 의견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이 사건과 함께 지난해 4월 창원시 의창구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5%의 술에 취한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다양한 정치적 의견의 표출을 저해했고, 피해자들에게 피해회복을 해주거나 합의하지도 못했다"며 "음주운전 2회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음주운전을 한 점,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형이 적정해 보인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티끌 흠집도 NO"…작은 논란도 커 보일 스타 2위 유재석-4위 임영웅, 1위는?
- 야구장에 이런 미녀?…영상 속 점수판 '조인성', 팬들은 알아봤다
- 반려견 돌봄 맡겼더니…집에 온 30대 남성, 여자 속옷 만지고 '끙끙'[영상]
- "시부 다녔던 공기관 강당서 결혼식 하라…소원도 못 들어주냐" 강요 시끌
- "이미 재산분할 6대4 합의, 남편 억대 성과급…이혼 미루면 나눌 수 있나"
- "모수 서울 와인 논란, 최대 피해자는 1층 손님" 세계 1위 와인 유튜버 비난
- 김해준♥김승혜, 부모 된다…"임신 17주차, 열심히 헤쳐나갈 것" [N샷]
- 임하룡, 청담동 100억 빌딩 공개 "뉴스에서도 안 된다고 한 곳…5억에 매입"
- 팀원 결혼식, 단톡방에 직원들 축의금 공개한 회사…"선 넘은 거 아닌가?"
- "'집안 망신' 쫓겨난 막내, 30억 유산 하나도 없다"…형·누나의 '단절'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