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겉만 봐선 몰라” 평택 200평 신축, 4억대에 안팔리는 이유는 [부동산360]

정주원 2025. 8. 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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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2층 단독 주택
준공 2년차, 한차례 유찰로 4억원대로
[영상=이건욱 PD]
‘평택 반도체 단지’ 옆 200평인데 3억? 덜컥 잡으면 안되는 이유는[부동산360]
경기 평택시 도일동에 있는 단독주택의 모습. 이건욱 PD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부동산 경매시장에서 눈여겨볼 만한 신축 단독주택이 등장했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브레인시티 인근 전원주택 단지에 자리한 2년차 주택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외관은 완공된 모습이지만 내부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가격 하락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 물건은 지난 7월 첫 경매에서 유찰돼 9월 8일 두 번째 경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초 감정가 6억6933만원이었지만 현재는 4억6853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대지면적은 약 196평, 건물면적은 약 60평이며 제시외 지분 736㎡가 포함돼 있습니다. 감정평가에서도 토지 비중이 73%를 차지할 만큼, 땅값이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해당 주택은 2023년 5월 준공된 신축으로, 평택 브레인시티와 차로 5분·강남까지는 약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입지를 갖췄습니다.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지구와 맞닿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전원주택 단지 안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는 안정적입니다.

다만 건물 보존등기가 특이한데요. 채권자가 보존등기를 대신하며 경매가 진행되는 상황으로, 내부 공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낙찰자에게는 추가 공사비 부담이 따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정을 감안해 한 번 더 유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가격이 3억원대까지 내려온다면, 대지 비중이 크고 입지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충분한 가격 경쟁력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특히 도로 지분이 공동소유 형태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없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외관은 완공됐지만 내부 마감이 덜 된 2년차 신축주택, 평택 브레인시티 바로 옆 입지라는 특수성을 가진 이번 물건. 한 번 더 유찰돼 3억원대에 진입할 수 있을지,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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