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가을" 9월 서울 곳곳 축제로 물든다 [서울in]
'서리풀페스티벌'…노원 '洞 마을 축제' 등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여름의 끝자락이 지나고 '축제의 계절' 가을철을 앞둔 가운데 서울 자치구 곳곳이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30일 서울 성동구에 따르면 구는 9월 6일 오후 4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2025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연다.
2023년 첫선을 보인 후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은 가족부터 열혈 힙합 팬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자연에서 만나는 진짜 힙합! Turn Up! 성동구에서 신나게 놀자!'를 콘셉트로 한다.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한국 레게 힙합의 선두주자 '스컬&하하(레게 강 같은 평화)'가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치며, 힙합신의 베테랑이자 성동구민 래퍼 '팔로알토(Paloalto)'가 깊이 있는 라이브를 선보인다. 여기에 현시대 힙합신의 아이콘 '호미들', 세련된 스타일의 래퍼 '레디(Reddy)', 독보적인 톤을 자랑하는 '플로우식(Flowsik)', 개성 넘치는 2인조 레게 듀오 '설레게'도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서초구는 9월 말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을 앞두고 있다. 9월27일, 28일 서초역~서초3동사거리까지 반포대로 900m 구간에서 열리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올해로 10회째로, 서초를 대표하는 전국 최대의 도심형 음악 축제다.
글로벌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 등 40여 개 음악 공연과 다채로운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차 없는 반포대로 10차선 도로에 펼쳐진다. 올해는 축제 다방면에 AI를 접목하는데, 특히 거리 곳곳의 QR코드에 접속하면 축제의 모든 것을 알려주러 나타나는 'AI휴먼' 가이드가 활약한다.
특히 구는 전국 최초 AI 특구인 서초의 미래도시 특성을 더해 주민과 기술,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9월 7일까지 'AI 뮤직&영상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에는 '반포대로에서 펼쳐지는 가족을 위한 클래식 음악 축제'를 주제로 페스티벌에 대한 추억과 기대가 담긴 영상 콘텐츠를 자유롭게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60초 이내의 영상에 주제에 맞는 춤, 노래, 대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으면 되는데 전체 길이의 50% 이상에 음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노원구는 9월 7~11일 '2025년 洞(동) 마을 축제'를 연다. 2015년 이래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동 마을 축제'는 장소,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다.
각 동은 올해 '볼거리, 먹거리, 할거리, 살거리'라는 축제의 4대 주안점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축제의 콘텐츠를 채웠다.
9월 7일 가장 먼저 '간촌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는 상계5동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장'을 행사 무대로 골랐다. 하계2동은 다른 동에 비해 10세 이하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가족 피크닉장과 어린이 공연에 중점을 뒀다.
조선시대 초안산 분묘군이라는 독특한 역사성을 간직한 월계2동 마을축제는 비석골 근린공원을 무대로 전통놀이 체험을 준비했다. 수락산디자인거리에서 개최되는 상계1동의 '하나로 축제'는 각종 대민행정 서비스가 밀집한 행정복합타운의 자원을 활용한다.
도봉구에서는 지역 대표 청년 음악 축제 'OPCD STAGE'가 내달 27일 창동역 동측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발견'으로,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첫 무대는 비트박서 윙이 장식한다. 윙은 소속 그룹 비트펠라하우스와 함께 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2부부터는 프로 음악인 선우정아와 pH-1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밖에 행사장 한편에는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그래피티, 감성소품, 인생네컷, 캐리커처, 푸드트럭 등의 부스가 마련된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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