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아우터, 바람막이로 종결합니다

이설희 기자 2025. 8. 30. 06: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거 등산이나 운동 섹션에 갇혀있던 바람막이가 런웨이를 점령한 것은 물론 리얼웨이 속 핵심 아이템으로까지 자리 잡았다. 우아한 블랙과 화이트는 물론 다양한 컬러 라인업까지 갖춘 시즌 바람막이로 여성스러움과 쿨함을 동시에 잡아보자.

cecilie bahnsen

스포티한 브라운 바람막이 아래로 H라인의 실키한 스커트를 등장시킨 세실리에 반센의 2025 F/W 런웨이. 페미닌한 실루엣과 유틸리티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딥한 브라운 컬러 셋업으로 완성한 이 아웃핏은 다양한 텍스쳐들의 재미있는 조합과 함께 스커트 끝단의 아플리케까지 더해져 실용적인 동시에 스타일리쉬한 요소가 가득하다.

@thefashioncornerbyn 

여성스러운 폴카도트 드레스 위에 자리한 강렬한 레드 컬러의 하이넥 바람막이는 도저히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유니크한 조합. 웨어러블하지만 제법 차려입은 느낌까지 자아내는 이 흥미로운 믹스매치는 다가올 가을, 꽤 활용도 높은 스타일링으로 자리 잡을 것이 분명하다.

@mai.snk

바람막이가 가진 쿨한 분위기를 배가시키고 싶다면 유니크한 레이어드 테크닉을 적용해 보자. 가장 추천하고 싶은 스타일링은 바로 체크 셔츠를 허리에 묶는 것. 베이식한 아이템이지만 허리에 두르는 순간 힙한 무드를 끌어올려 주는 셔츠 레이어드는 비단 바람막이가 아니어도 적용할 수 있는 킥이니 다양한 룩에 활용해보자.

@ingridedvinsen 

바람막이가 엘레강스한 무드를 담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완전히 틀렸다. 깨끗한 컬러와 여성스러운 셰이프로 무장한 우아한 디자인의 바람막이까지 등장했기 때문. 마치 아방가르드한 블라우스를 연상시키는 바람막이 아래로 드레시한 무드가 듬뿍 담긴 레이스 미디스커트 그리고 포인티드 힐까지 매치한다면 근사한 자리를 빛낼 룩으로도 손색없다.

@katyaklema

직장인이라면 외면할 수 없는 오피스룩 위로 바람막이가 가진 스포디한 무드를 덧칠해 보는 건 어떨까. 너디한 분위기를 더해줄 안경과 삭스, 마치 노트북 백을 연상시키는 스퀘어 토트백과 함께 컬러가 돋보이는 바람막이까지 더한다면 미팅은 물론 퇴근 후 쿨한 곳에서의 데이트까지 커버해 줄 가을 긱시크룩 완성. 

@whatgigiwears

바람막이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떤 룩에도 매치하든 단번한 쿨한 분위기를 더해준다는 것. 특히 레이스나 실크 등 바람막이와는 비교적 반대되는 페미닌한 소재와 매치했을 때 언발란스함에서 오는 힙한 무드는 단언컨대  배가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gloria.egorova

올 화이트 컬러 셋업이 가져다주는 극강의 우아함은 상의가 바람막이일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다. 더군다나 클래식한 스타일의 화이트 루스핏 팬츠와 매치한다면 짐짓 드레시한 무드까지 담을 수 있다는 사실. 백과 주얼리 등 상·하의를 제외한 액세서리는 미니멀한 것으로 선택하자. 견고한 기능성 소재로 완성된 화이트 바람막이의 깨끗함이 마음껏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이설희 기자 seherhee@seoulmedia.co.kr

Copyright © 우먼센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