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신혼여행서 계속 울어” 남편 “연애 때가 좋았다” 왜?(편스토랑)[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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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정현 부부가 신혼 시절을 떠올렸다.
결혼 후에도 오랫동안 싸우지 않았다는 이정현 남편은 "'연애할 때 한 번도 안 싸웠어요', '결혼하고도 한 번도 안 싸웠어요' 이런 인터뷰 되게 많은데 한번 싸우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서로 조심하던 게) 없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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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 부부가 신혼 시절을 떠올렸다.
8월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결혼 7년 차 이정현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결혼 후에도 오랫동안 싸우지 않았다는 이정현 남편은 "'연애할 때 한 번도 안 싸웠어요', '결혼하고도 한 번도 안 싸웠어요' 이런 인터뷰 되게 많은데 한번 싸우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서로 조심하던 게)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쌓이고 쌓여서 그런다. 자기가 맨날 말 안 듣고 속썩이니까. 홧병이 나서 그런 거야"라며 "거짓말 하지 마. 서아(딸) 세수 안 시켰는데 세수하고 로션까지 발랐다고 거짓말하고. 왜 치실 시켰다고 뻥쳤어. 치실이 그대로더만"이라며 타박했고 남편은 "치실하려고 (딸의) 이를 봤는데 치실 할 게 없었다. 그러면 한 거지"라고 변명했다.
당시 거짓말 증거를 잡아냈다는 이정현은 "딱 걸렸어. 그러니까 내가 홧병이 나서 그러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첫 부부 싸움을 떠올리기도. 이정현은 "내가 임신하면서 예민해지면서 싸움이 시작됐나?"라고 추측했고 남편은 "(결혼 후) 뭔가 사건이 없었던 적이 없던 것 같다. 결혼 끝나고 나서 장모님이 아프기 시작하셨다. 2년을 투병하시다 돌아가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정현은 "그래서 신혼이 되게 슬펐던 것 같다. 신혼여행 가서도 계속 울었잖아. 영화 끝내서 정식 신혼여행을 갔는데 계속 울었다. 결혼하고 나서 제일 좋았던 게, 남편이 옆에서 위로를 해주니까 되게 큰 힘이 됐다.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일주일마다 여행을 갔다. 그때 남편도 휴가를 내고 같이 가줬다. 엄마가 못 걸으시니까 엄마를 업고 다녔다. 그때 되게 고맙더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또한 이정현은 "서아가 임신이 되니까 입덧이 너무 심해져서 그때부터 자기를 구박했던 것 같다"고 했고 남편은 "한번 싸우고 나니까 휴대폰에 저장된 이름이 바뀌어 있더라. '베비'에서 '의사양반'으로. 연애할 때가 좋았던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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