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까지 추락한 제주 SK, 8월이 어떻게 남느냐가 강등 직결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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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팀 중 10위.
제주 SK는 거대 기업구단이자 제주 유일한 스포츠팀으로써의 기대감과 달리 충격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8월 흐름이 좋지 못한 제주에 반해 광주는 지난 27일 부천 SK를 꺾고 코리아컵 결승에 진출해 기세가 올랐다.
2019년 기업구단으로써 씻을 수 없는 치욕의 강등을 당했던 제주 SK. 광주전 성적에 따라 제주가 2019년을 재현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질지 작아질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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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12개팀 중 10위. 10위까지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가니 '강등권'이다. 제주 SK는 거대 기업구단이자 제주 유일한 스포츠팀으로써의 기대감과 달리 충격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30일 광주FC와의 경기마저 승리하지 못한다면 2월 개막한 2025 K리그1에서 제주가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달이 될 수 있는 8월이다.
이는 곧 2019년 강등의 악몽이 현실로 찾아올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제주는 3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광주와 홈경기를 가진다.
제주는 8월 3경기에서 2무1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2025시즌 2월부터 매달 못해도 1승씩은 거둬왔던 제주는 만약 광주를 잡지 못하면 8월을 승리없이 마치는 유일한, 혹은 첫 번째 달이 된다.
8월 흐름이 좋지 못한 제주에 반해 광주는 지난 27일 부천 SK를 꺾고 코리아컵 결승에 진출해 기세가 올랐다. 물론 3일만에 다시 경기하기에 체력적 부담은 있지만 창단 첫 코리아컵 결승 진출을 이뤄냈기에 기세만큼은 대단하다.
제주는 지난시즌 125억원의 선수단 연봉을 써 전체 6위에 올랐다. 올시즌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성적만 더 난다면 더 쓸 수 있는 모기업 SK라는 자금력을 가진 팀이지만 최근 3시즌 5위, 9위, 7위라는 좋지 않은 성적으로 하락세만 겪고 있다.
김학범 감독은 첫해 7위로 선방했지만 오히려 자신이 원하는 선수단을 꾸렸다고 평가되는 올시즌 더 좋지 못한 성적으로 강등권까지 추락한 상황. 올시즌 내내 '경질'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고 강원FC와 함께 K리그에서 가장 점잖은 팬덤으로 유명한 제주 팬들조차 김 감독의 경질과 프런트의 각성을 요구할 정도로 좋지 못하다.

2000년대 성남 일화(현 성남FC)를 당대 최강팀으로 만들고 2018년에는 40년만에 원정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기며 '명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던 김학범 감독. 2020 도쿄 올림픽 8강 이후 오랜 기간 야인으로 장고 끝에 택한 제주는 선임 당시의 기대감과 달리 갈수록 상황이 좋지 않게만 흘러가고 있다.
이번 광주전마저 좋지 않은 결과를 낸다면 11위 FC안양에게 10위마저 내주며 11위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 아무리 하위권이 승점 1~3점차로 촘촘하더라도 이는 오히려 한경기 삐긋하면 더 격차가 벌어질 수 있음을 뜻하기도 한다.
2019년 기업구단으로써 씻을 수 없는 치욕의 강등을 당했던 제주 SK. 광주전 성적에 따라 제주가 2019년을 재현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질지 작아질지 결정된다. 불안한 제주 팬들의 마음을 김학범 감독은 씻어줄 수 있을까. 8월이 '무승의 달', '강등의 서막'으로 기억될지 걸린 광주전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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