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인문학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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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지음.
저자는 턱과 얼굴의 외과적 처치를 도맡는 구강악안면외과 의사.
30여 년간 예쁜꼬마선충을 연구한 저자가 인간과 절반 이상 유전자를 공유하는 이 1mm 작은 벌레가 인류 과학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정리한 책.
네 차례나 노벨상 연구의 주인공이 된 선충을 작은 '사람'으로 본 저자의 생물학적 관찰과 감상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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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인문학
이지호 지음. 저자는 턱과 얼굴의 외과적 처치를 도맡는 구강악안면외과 의사. 우리 몸에서 가장 복잡한 기관인 얼굴뼈를 통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과 정체성을 탐구한 책이다. 미의 기준, 성형, 양악수술, 노화, 질병 등 얼굴에 얽힌 이야기를 해부학적으로 풀어냈다. 축제의 아이콘이 된 해골, 인간 얼굴뼈를 활용한 로봇 마징가 Z 등의 사례들이 흥미를 돋운다.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웹툰을 곁들였다. 세종서적·284쪽·1만9,000원

△사람이 벌레라니
이준호 지음·임현수 그림. 30여 년간 예쁜꼬마선충을 연구한 저자가 인간과 절반 이상 유전자를 공유하는 이 1mm 작은 벌레가 인류 과학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정리한 책. 네 차례나 노벨상 연구의 주인공이 된 선충을 작은 '사람'으로 본 저자의 생물학적 관찰과 감상이 담겼다. 본문을 시작하기 앞서 리보 핵산, 인터 뉴런 등 책 속에 등장하는 과학 용어를 꼼꼼히 풀어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음·196쪽·1만7,000원

△죽은 자들은 말한다
필리프 복소 지음·최정수 옮김. 저자는 30여 년간 사건 현장에서 죽은 자들의 사인을 밝혀낸 벨기에 법의학자. 법의학의 최전선에서 일하며 쌓은 지식과 부검을 대하는 올바른 마음가짐, 유가족들을 향한 조언 등을 폭넓게 담은 책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 속 과장된 법의학자의 모습을 바로잡고 여전히 신화처럼 남아 있는 직업의 베일을 벗기고자 시도했다. 민음사·276쪽·1만8,000원

△다시 쓰는 자살론
김명희 지음. 사회학자인 저자가 20년 가까이 OECD 자살률 1위 '자살공화국' 한국의 문제를 집중 탐구한 책. 자살연구 선구자 에밀 뒤르케임의 '자살론'에 한국 사회를 대입한다. 저자는 자살을 불평등한 사회구조가 만들어낸 집단적 고통이자 인권과 사회정의의 문제라고 규정한다. 한국 사회에서 자살을 개인의 정신적, 심리적 문제로 환원하는 기존 담론을 타파하고 사회 연대 필요성을 강조한다. 그린비·616쪽·3만5,000원

△신박한 수학 사전
벤 올린 지음·노승영 옮김. 전 세계 베스트셀러 '이상한 수학책'의 저자가 수학을 새로운 언어처럼 배워보자는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 저자는 많은 사람이 수학을 힘들어하는 이유를 모든 문제를 그저 명령으로만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 숫자는 명사, 연산은 동사, 공식은 문법으로 정의한다. 어떻게 수학 문제를 명령문이 아닌 평서문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깨닫게 한다. 웅진지식하우스·360쪽·2만2,000원

△조지 프리드먼의 전쟁의 미래
조지 프리드먼 외 지음·권재상 외 옮김. 미국의 군사 분석가인 저자가 30년 전 전쟁의 미래와 본질을 통찰해 쓴 책. 일찌감치 무기 변화를 통한 전쟁의 양상을 예측했다. 저자는 다음 세대에 우주 전쟁, 정밀유도, 극초음속 무기가 사용될 것이라 경고한다. 핵무기는 기습에 취약하고 대규모 포병을 상대하는 비용은 줄어드는 반면 우주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실질적 조언을 전한다. 미군의 한국 주둔 변화를 언급한 점도 흥미롭다. 김앤김북스·928쪽·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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