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외교수장 "휴전 시 우크라 본토서 군사훈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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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다수 회원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이 성사될 경우, 우크라이나 본토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 시간)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EU 비공식 국방장관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휴전 이후 우리의 군사훈련 임무(EUMAM) 권한을 확대하는 데 회원국들의 광범위한 지지가 있다는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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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AP/뉴시스] 29일(현지 시간)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EU 비공식 국방장관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주재하고 있다. 2025.08.30](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0/newsis/20250830041116827ffqb.jpg)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유럽연합(EU) 다수 회원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이 성사될 경우, 우크라이나 본토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 시간)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EU 비공식 국방장관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휴전 이후 우리의 군사훈련 임무(EUMAM) 권한을 확대하는 데 회원국들의 광범위한 지지가 있다는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UMAM은 우크라이나 정부 요청에 따라 2022년 11월 출범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24개 EU 회원국과 노르웨이가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지금까지 EU 각국에서 훈련받은 우크라이나군은 누적 8만명에 달한다. 다만 훈련은 우크라이나 본토가 아닌 인접 EU 회원국에서 진행돼 왔다.
임무 권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EU 회원국 전원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하다.
칼라스 대표는 EUMAM 권한 확대를 둘러싸고 회원국 간 의견차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일부 국가는 휴전 또는 정전 협정 체결 이후 임무 확대를 선호하지만, 다른 국가는 양측이 적대 행위를 중단하는 즉시 임무가 발효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라스 대표는 유럽 군사훈련단을 우크라이나 본토에 파견하는 방안이 휴전 이후 EU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는 안보 보장 수단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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