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션 미소의 덫에 걸려 새벽 15㎞ 러닝 “강압적이면 안 갈 텐데”(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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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가수 션의 러닝 크루와 새벽 15㎞ 러닝을 했다.
기안84는 "달리기 선수분들이 한달에 400, 500㎞ 뛰나? 션 형님은 더 뛴다. 많이 뛰면 한 700㎞를 뛴다. 선수들보다 더 많이 뛰고 코로나19 때는 대회를 못 나가니까 10m도 안되는 집안 테라스에서 왔다갔다 해서 풀코스를 채웠단다"고 션의 러닝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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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웹툰작가 출신 방송인 기안84가 가수 션의 러닝 크루와 새벽 15㎞ 러닝을 했다.
8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11회에서는 미라클 모닝에 도전한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벽 4시에 일어난 기안84가 향한 곳은 한강공원이었다. 한강 달리기 약속이 있었던 것. "아침에 운동 잘 안했는데 맨날 밤에 뛰는게 지겨워서 아침 러닝 모임 있으면 가보자 했다"고.
기안84의 러닝 메이트는 무려 '언노운 크루' 멤버들인 션, 이영표,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전 마라톤 국가대표 권은주, 마라톤 선수 이연진, 윤세아, 심으뜸 등이었다. 러닝계 톱티어들만 모인 자리에 무지개 회원들의 입이 떡 벌어진 가운데 기안84는 "갈 때마다 배운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달리기 선수분들이 한달에 400, 500㎞ 뛰나? 션 형님은 더 뛴다. 많이 뛰면 한 700㎞를 뛴다. 선수들보다 더 많이 뛰고 코로나19 때는 대회를 못 나가니까 10m도 안되는 집안 테라스에서 왔다갔다 해서 풀코스를 채웠단다"고 션의 러닝 사랑을 전했다.
이어 "저녁에 만나서 몇 번 뛴 적 있다. 자기 새벽에 뛸 때 한 번 오라고. 훈련소에서 새벽에 일어나는 기분이 있다. 너무 강압적이거나 무서운 사람이면 안 갔을 것 같은데 그 느낌 있잖나. 사람 좋은 느낌으로 '빨리 와요'라고 하니까"라고 털어놓았다.
임우일이 "저런 형님에겐 실망을 드리고 싶지 않다"고 하자 기안84는 공감하며 "근데 다들 그런 느낌으로 오더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저런 미소의 덫에 걸린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연예인 러닝 동호회 언노운 크루에는 뉴진스 다니엘, 박보검, 임시완 등도 소속되어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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