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혹' 촬영장에 쓰레기통 없나?…민폐 논란 언제까지 [MD포커스]
쓰레기 무단 투기로 잡음…재발 방지해야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디즈니+ 시리즈 '현혹'이 민폐 촬영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소음, 스태프 갑질, 시민 통제 등 촬영 현장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엔 '현혹' 측이 제주 숲속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해 도마 위에 올랐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한 누리꾼은 최근 자신의 SNS에 "드라마 촬영하고 쓰레기를 숲에...팬들이 보낸 커피홀더까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현혹' 주연 배우 김선호가 프린팅 된 커피홀더와 쓰레기 더미가 담겼다. 특히 인화성 물질로 분류되는 부탄가스통까지 방치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사 쇼박스 관계자는 "촬영이 늦게 끝나 어둡다 보니 꼼꼼하게 현장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상황을 인지하고 촬영장과 유관 기관에 사과 및 양해를 구하고 바로 쓰레기를 정리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저런 작품은 꼭 망하더라" "변명하지 마" "절대 안 본다"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실 이같은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은 제주도 서귀포시 화순 인근에서 촬영 후 쓰레기를 방치해 비난을 받았고, tvN '무인도의 디바' 역시 제주 해변에 돌을 방치한 뒤 떠나 뭇매를 맞았다. 이외에도 '마스크걸' '폭싹 속았수다' '오징어 게임2' '피라미드 게임' 등이 흡연, 소음, 스태프 갑질, 행인 통제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야외 촬영은 현실적으로 불가피하다. 세트 제작에 한계도 있지만, 생생한 현장을 담아야 한다는 이유도 있다. 다만 공공장소에서 촬영한다는 것은 시민들도 불편을 겪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는 만큼, 촬영팀 역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민폐 촬영은 작품의 가치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것과 같다. 사과에서 멈추지 않고, 촬영 허가 절차 강화·제작사와 지자체의 협약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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