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서 조기 강판·타선 침묵…한화, 삼성에 5연승 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발 붕괴와 타선 침묵으로 한화이글스가 쓴잔을 들이켰다.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한화는 3대 5로 패배했다.
결국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대 5 패배로 마무리됐다.
한화는 31일까지 삼성과 주말 3연전을 이어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발 붕괴와 타선 침묵으로 한화이글스가 쓴잔을 들이켰다.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한화는 3대 5로 패배했다. 주중 키움 히어로즈전을 스윕승하며 5연승을 달렸던 흐름이 멈췄다.
출발부터 불안이 이어졌다.
1회초 한화 선발 황준서는 선두타자 박승규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 이어 김성윤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무사 1,3루에 몰렸다. 구자욱을 삼진 처리하며 한숨 돌렸으나, 포수 송구 실책으로 박승규가 홈을 밟았고, 디아즈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맞아 2실점 했다. 이어진 위기에서 김영웅과 강민호를 묶으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한화도 곧바로 추격했다.
1회말 이원석의 2루타와 손아섭의 안타, 문현빈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노시환이 3루수 병살타로 물러나는 사이 3루주자가 홈을 밟는 데 그치며 1점을 올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2회초 삼성은 다시 점수를 벌렸다. 1사 후 류지혁이 좌전 안타와 도루를 성공시키자, 이재현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점수를 1대 3이 됐다.
2회말 한화는 동점으로 따라붙었다.
김태연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하주석이 투수 옆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이재원이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찬스를 만들었다. 폭투가 이어지며 주자들이 각각 진루해 무사 2,3루가 됐고, 황영묵의 중전 적시타로 하주석이 들어오면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이원석의 땅볼 때 이재원이 홈을 밟아 3대 3 균형이 맞춰졌다.
팽팽하던 흐름은 3회초 다시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구자욱에게 안타를 내준 뒤 디아즈가 비거리 120m의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는 3대 5가 됐다.
결국 황준서는 2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직전 등판에서 완벽투로 팀의 연패를 끊었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한화 불펜은 분전했다. 김종수를 시작으로 조동욱, 윤산흠, 김범수, 박상원, 이태양까지 무실점 릴레이를 펼치며 경기 흐름을 지켜냈다. 그러나 타선이 뒷받침하지 못했다.
4회말 이재원의 안타 이후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고, 5회에는 문현빈이 내야안타성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물러났다. 6회와 7회도 삼성 불펜진의 공에 막혀 삼자범퇴로 끌려갔다.
8회말 한화는 중심타선에서 마지막 기회를 노렸으나, 노시환과 이진영이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고, 대타 김인환마저 우익수 플라이 아웃에 그치며 추격 의지를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대 5 패배로 마무리됐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시즌 성적 70승 3무 49패가 됐다. 키움전 3연승으로 끌어올린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삼성에 덜미를 잡혔다. 불펜이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선발 붕괴와 타선 침묵이 뼈아팠다. 한화는 31일까지 삼성과 주말 3연전을 이어간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민주 48.6%·국힘 31.6% 격차 축소 - 대전일보
- 이장우, 대전시장 출마 선언…"트램·첨단산업으로 2030 대전 도약" - 대전일보
- 김태흠, 출마 일정 무기 연기…'정진석 공천' 가능성에 반발 - 대전일보
- "어제 이사왔는데…" 충북 음성 아파트서 가스 폭발 사고 - 대전일보
- 정진석 “경선 조차 참여시키지 말라는 주장 납득 어려워… 공천 원칙 있어야“ - 대전일보
- 조치원 아파트 화재 정전 장기화… 6일 전력 시험 공급 '고비' - 대전일보
- 고유가 지원금 첫 주 10명 중 7명 신청…대전 77.9%·충북 70.4% - 대전일보
- 청주 한 보건소서 생후 4개월 영아에 유효기간 지난 백신 접종 - 대전일보
- "엄빠는 가성비, 할비는 희귀템"… 어린이날 선물 세대별 차이는 - 대전일보
- '천장없다' 코스피, 5%대 급등… 사상 첫 6900선 돌파 - 대전일보